고려개발은 대림산업과 함께 경기 안산서 ‘e편한세상 선부’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0가구 △59B㎡ 101가구 △84㎡ 183가구 등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 측은 “안산은 입주한지 7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90%이상 차지해 신규 아파트 이전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최근 신규아파트 공급이 진행되고 있으며 분양 결과 역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으로 소사~원시선 복선전철과 수인선 복선전철 신규 개통이 예정돼 있어 안산과 시흥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며 “단지 바로 옆 대규모 공원이 있고 교통 및 교육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됐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에 위치, 이 달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