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공]

 

12일 목요일,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기 때문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봄철 자외선 지수는 한여름만큼이나 강하기 때문에 장시간 외출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게 좋다.  

오후 3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23.7도, 춘천24.7도, 강릉 27.5도, 청주 25.1도, 포항 27.3도, 대전 25.6도, 대구 27도, 울산 25.3도, 광주 25.8도, 창원 24.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기준인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에 대비해 당분간 얇은 겉옷은 챙겨다니는 것이 좋다.  

이 시각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종일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서는 13일인 금요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다. 

14일인 토요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는 맑은 가운데 낮에는 덥겠고, 스승의 날인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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