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홈페이지]

 

수요일인 11일, 하얗고 파란 청명한 하늘에 자외선 지수도 ‘높음’ 단계까지 올랐다.

봄철 자외선은 겨울보다 2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되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대체로 청정한 상태다.

다만,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은 밤에 서해상 미세먼지의 유입과 대기 정체로 인해 밤 늦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전국의 기온이 어제보다 2도~8도 가량 높아진 모습이다. 

오후 3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2도, 춘천 23.8도, 강릉 16.5도, 청주 21.6도, 대전 23도, 포항 16.1도, 대구 22.6도, 부산 17.3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서늘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겠다.  

토요일인 14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가오는 스승의 날인 일요일(15일)에는 전국에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월요일(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 면역력이 떨어져 몸이 지치기 쉽다.  

5월 제철음식인 키조개나 장어, 매실, 딸기, 취나물 등을 섭취해 영양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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