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은 해수면 온도와 공기의 온도차이가 발생하면서 해무 발생 가능성이 높고, 남서풍을 타고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부 일부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출근길 안전운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종일 청정한 대기 상태가 예상된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11.5도, 강릉 18.5도, 청주 12.5도, 포항 15.3도, 대전 12.9도, 대구 13.8도, 울산 13.9도, 광주 13.6도등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은 모습이다. 

서늘한 출근시간대에 비해서 낮에는 여름처럼 덥겠다. 

자외선도 어제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선글라스나 모자로 눈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겠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포항 29도까지 오르겠다. 

금요일인 13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경기, 강원 등 중북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충청북부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스승의 날인 일요일(15일)에는 전국에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월요일(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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