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공]

 

목요일인 12일,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기온은 벌써 서울이 20.4도, 춘천20.3도, 강릉 24.5도, 청주 20.5도, 포항 22.7도, 대전 22도, 대구 21.5도, 울산 22.8도, 전주 20.5도까지 오른 상태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초여름 기준인 25도를 웃돌겠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포항 29도 등 어제보다 더 높겠다. 

특히 더 기온이 높은 곳은 동해안 지역이다. 강릉은 어제(11일) 대비 8도 이상 오르는 등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자외선도 어제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급적 장시간 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게 좋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종일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강원 등 중북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충청북부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후 토요일인 부처님 오신 날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스승의 날인 일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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