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네즈·리리코스·이니스프리 제공

 


봄철마다 올라오는 뾰루지로 고생한다면 ’모공‘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면서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섞여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만 각별히 신경 썼던 모공 케어가 이제 봄철에도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되는 필수 케어로 자리잡으면서 모공 관리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도 부쩍 늘고 있다. 
 
첫 번째 제품은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라네즈'의 ‘올데이 안티 폴루션 디펜서’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면  Dust Block(먼지 차단) 효과로 공기 중에 섞인 미세먼지를 반사해 피부에 붙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또 SPF30 PA++로 자외선 차단 효과부터 미백 기능성까지 동시에 가능해 탄탄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질감은 산뜻한 에센스 느낌이 든다. 발림감도 좋아 봄철부터 여름철까지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라네즈 ‘올데이 안티 폴루션 디펜서’는 40ml 3만 5000원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세먼지를 꼼꼼이 닦아낼 수 있는 모공 청소용 폼 클렌징도 필수다. 두 번째 제품은 '리리코스'의 ‘마린 딥 클레징 머드 폼’으로 세계 5대 갯벌 중에 속한 서해 갯벌로 만든 클렌징 폼이다. 손에 짜서 거품을 내면 서해 갯벌 특유의 진득함과 부드러운 제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이 포함돼 있고 해양심층소금으로 보습력까지 잡았다. 세정력 또한 출중하다. 우뭇가사리 추출물이 포함돼 세안 후에는 얼굴이 맑고 촉촉해 졌음을 느낄 수 있다. '리리코스'의 ‘마린 딥 클렌징 머드 폼’는 150ml에 3만원 대의 가격이다. 

모공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번 정도 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니스프리'의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무스 마스크’가 모공 청소에 추천할 만한 세번째 제품이다. 밀착력이 좋아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제주 수퍼 화산송이가 팩으로 만들어 지면서 피지, 노폐물을 강력하게 흡착해준다. 

특히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AHA, BHA, 호두껍질 ,셀룰로오즈가 함유되어 매끈한 피부 결까지 기대할 수 있다. 크리미한 제형으로 얼굴에 바르면 잔주름까지 놓치지 않고 꽉 잡아준다. 100ml에 1만 9000원으로 주  1, 2회 주기적으로 팩을 해주는 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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