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러드' 방송 캡처

 


배우 안재현(28)과 구혜선(31)이 열애 1년 만에 결혼한다. 

8일 오전 안재현과 구혜선의 소속사에서는 둘의 결혼을 공식발표 했다. 둘의 소속사는 “저희 두 사람은 인생의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로 만나 오는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로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결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가족만 모여 소박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대신 결혼 자금은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었다. 둘은 종영 직후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이르게 됐다.

열애소식 이후 활동이 뜸했던 두 사람은 결혼 소식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구혜선은 ‘블러드’ 이후 중국 드라마 '전기대형'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했다. ‘전기대형’은 자수성가한 중국 영화계 대부 ‘고연매’가 엔터테인먼트 제국을 건설한 화려한 일대기를 그린작품이다. 구혜선은 고연매의 아내이자 그와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 후비위 역을 맡아 지난 달 촬영을 마쳤다.

안재현도 나영석 PD의 ‘신서유기2‘에 군대 간 이승기를 대신해 합류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첫 공개되는 ’신서유기2‘는 안재현의 등장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은 둘의 결혼설에 대해 “둘다 잘됐으면 좋겠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한국 활동 기대한다”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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