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축제 전경 <사진 = 환경TV DB>

 


오늘(8일) 전국이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오후가 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약간 나쁨’으로 주의해야겠다.

낮 12시 기준으로 기온 분포는 서울 17.2도, 춘천 15.6도, 강릉 7.6도, 수원 16.8도, 서산 14.9도, 전주 14.3도, 포항 21.5도, 울산 21.4도, 창원 22.6도, 광주 18.2도이다. 

오늘(8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대기 상태도 좋다.

한국환경공단의 '에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대기의 흐름도 원활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다.

에어 코리아는 ”대기상태가 좋을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실내 환기는 전국이 모든 시간대 적절하겠다“고 대기 오염예보를 전했다.

오늘(8일) 오후의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으로 전망된다. 

자외선지수는 태양 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이다. 성층권에 있는 오존이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을 흡수하는데 이산화탄소 등으로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성층권의 자외선 흡수량이 감소해 지상에 내려오는 자외선이 증가된다. 

인체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암, 백내장에 걸릴 뿐 아니라 면역력이 저하된다. 자외선 지수가 나쁜 날에는 되도록 선크림을 수시로 듬뿍 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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