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태양의 후예' 14회 방송

 


KBS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에서 송중기(유시진 역)와 송혜교(강모연 역)가 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8일 방송에서는 총상을 입고 송혜교가 있는 병원으로 실려온 송중기가 그려졌다. 송혜교는 죽음의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송중기를 살렸다. 

이후 송중기는 회복세를 보이며 일반 병실에 입원했다. 송중기는 자신의 주치의인 송혜교에게 “환자 베드에 올라와 본 적 있어요?”라고 지긋한 눈빛으로 물었고 연이어 침대 바닥을 손으로 치며 "(이리로) 올라와요"라고 청했지만 송혜교는 못 들은 척하며 보호자 베드에 누워 잠을 청했다. 

이에 송중기는 "그때 못 본 영화 보자"고 제안했다. 둘은 송중기의 침대에서 영화를 함께 보다가 유시진 팔베개 속에 자연스럽게 잠이 들었다. 송혜교는 내레이션을 통해 "이렇게 자연스럽게 함께 잠들게 됐다“며 ”여자친구로서 행복하면서 사랑받는 기분으로 잠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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