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강동원 홈페이지

 


배우 강동원이 배우 정려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열애설이 난) 여배우와 일면식도 없다"며 최초 유포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예고했다.

강동원은 그동안 배우 김하늘, 송혜교, 정유미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강동원과 김하늘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강동원이 입대 전 결혼을 한다. 예비신부는 영화에도 함께 출연한 적 있는 김하늘"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열애설이 발생했다. 

강동원과 송혜교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사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4년에는 강동원과 송혜교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강동원-송혜교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동원 송혜교 파리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난해에는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이 보도됐다. 강동원-정유미 열애설은 정유미의 SNS에서 시작됐다. 정유미가 SNS에 올린 이모티콘이 강동원을 지칭한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퍼져나가 열애설이 된 것이었다.

강동원과 정유미의 열애설이 제기된 SNS의 글. 누리꾼들은 마지막에 강아지, 동그라미, 원숭이 그림의 앞글자를 합치면 '강동원'이 되어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고 추즉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그동안 열애설이 발생할 때마다 강동원 소속사는 "해당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강동원은 지난 1월에 열린 영화 '검사외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전작 김윤석과 송강호, 이번 황정민과의 호흡이 어떻게 달랐느냐'는 질문에 "지금이 최고다. 지나간 사랑은 잊어버리고 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발언을 놓고 강동원의 ‘지나간 사랑’이 누구인지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강동원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자기 주관과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 좋다"며 "그런 사람들은 대게 어떤 특별한 느낌이나 분위기가 풍겨져 나온다. 그런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한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배는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배우 강동원 홈페이지

 


강동원은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관련 질문에 "사람 다 똑같다. 저랑 결혼하면 뭐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시나 보다"라며 "저랑 살아도 피곤할 텐데"라고 말했다. 

이 답변이 화제가 되자 강동원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랑 살면 피곤할 텐데'가 아니라 저랑 살아도 피곤할 것이다. 다 똑같다"며 "제가 특수교육을 받으면서 자란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뒤죽박죽 살다가 연기수업 3년 해서 지금까지 하는 거다. 그저 직업이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언제쯤 사실 무근이 아닌 강동원의 열애설, 강동원 곁에 그의 이상형에 맞는 그녀가 나란히 서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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