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8회 아마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은 ‘룸의 브리 라슨이 받았다.
브리 라슨은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녀는 “이 영화를 만든 감독 레니 에이브러햄슨에게 감사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의 파트너였던 제이콥 트렘블레이와 영화에 참여한 제작진, 매니저, 부모님, 친구, 영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룸’을 보기 위해 영화관에 간 모든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영화 '룸'은 7년간 감금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들을 얻은 24살의 엄마 조이와 작은 방 한 칸이 세상의 전부였던 5살 아이 잭이 펼치는 탈출을 그린 감동 실화이다.
영화 '룸'은 지난 2010년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과 아마존 36주 베스트셀러에 오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브리라슨은 '룸'에서 완벽한 모성애 연기를 보여줘 새로운 연기파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ecolove@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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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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