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 뮤직비디오 <영상=officialpsy 유튜브>

싸이와 빅뱅이 나란히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스타로 빌보드 차트 2위까지 올라갔던 싸이는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에 이어 '대디'까지 4연속 1억 뷰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1일에 공개된 정규 7집 타이틀곡 '대디' 뮤직비디오가 19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1억 4888뷰를 찍었다.

특히 '강남스타일'은 25억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싸이의 인기가 여전함을 증명하고 있다.

빅뱅 '뱅뱅뱅' 뮤직비디오 <영상=BIGBANG 유튜브>

또 지난해 6월 1일에 공개된 빅뱅의 '뱅뱅뱅'은 19일 오후 7시 기준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6개월간 꾸준히 국내외 활동을 펼친 결과 이 영상은 빌보드 선정 2015년 6월 한 달간 미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에 뽑혔다.

국경의 장벽이 없는 유튜브는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자 유료 수익을 낼 수 잇는 수입원도 된다.

지난 2013년 구글이 공개한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의 유튜브 광고 수익은 약 800만달러(85억)다.

당시 구글 책임자는 강남스타일 동영상으로 인한 광고수입을 예로 들며 유튜브의 수익 잠재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정순영의 이슈]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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