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경기에 포착된 유하나와 아들 모습 <영상=이지수 유튜브>

한화 이글스 이용규의 경기를 관람하는 아내 유하나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나눔 올스타 이용규는 18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올스타 번트왕 결승전서 올스타 번트왕에 올랐다.

이날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는 아들 이도현 군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이용규를 응원을 했고 이 모습이 야구 중계 화면에 잡혀 주목을 받았다.

이용규의 번트왕 등극과 함께 카메라에 잡힌 유하나의 환한 미소와 이도현의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날 경기에서 이용규는 김상수를 상대로 총 6차례의 결승전을 치룬 끝에 결국 1점차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사진=유튜브 캡처

 

올해로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이용규, 유하나 부부는 19일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유하나는 이날 방송에서 "아직도 남편이 멋있다. 그래서 내가 지는 느낌이다"라고 밝혔고, 이용규는 "만나자마자 꽂혔다. 이 사람과는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용규는 과거 유하나가 항공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인들에게 수소문해 연락처를 알아냈고 본격적인 만남은 2년의 시간이 흘러 시작됐지만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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