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시리즈로 승부한다⑤]롯데카드, 조좌진의 ‘젊은 혁신’ 통했다…‘로카’ 흥행 청신호
[카드사, 시리즈로 승부한다⑤]롯데카드, 조좌진의 ‘젊은 혁신’ 통했다…‘로카’ 흥행 청신호
  • 박은경 기자
  • 승인 2020.08.17 08: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좌진 표 젊은 혁신 드라이브 시동, ‘로카’ 출시와 동시에 실시간 랭킹 1위

카드사가 각 사별로 정체성과 알짜 혜택을 총 집합시킨 시리즈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짧게는 3개월 만에 출시됐다 단종 되기도 하는 신상품 러시 속에서도 10년 가까이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카드까지, ‘한 번쯤 들어봤지만 놓쳤던’ 시리즈카드를 소개한다.[편집자주]

롯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의 첫 출시작 '로카 시리즈'가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롯데카드가 조좌진표 ‘젊은 혁신’ 속에 탄생한 ‘로카 시리즈’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임 시리즈’와 ‘라이킷 시리즈’에 이어 로카 시리즈가 출시와 동시에 인기카드 순위를 석권하며 흥행에 청신호카 켜졌다. 

롯데카드는 세 개의 시리즈카드로 흥행신화를 다시 써내려가는 중이다. 2017년 김창권 전 롯데카드 대표가 내놓은 ‘라이킷 시리즈’ 카드는 카드고릴라 인기카드 1순위에 올라있다. 2018년 브랜드 재편과 동시에 출시된 ‘아임 시리즈’ 카드도 순위원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좌진대표의 손끝에서 탄생한 ‘로카 시리즈 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세트카드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출시와 동시에 실시간 인기순위 1위를 탈환했다.

로카 시리즈의 흥행몰이에는 조좌진 대표의 ‘젊은 혁신’이 있다. 카드사 CEO 중 가장 젊은 조좌진대표는 시리즈카드계의 원조격인 현대카드 M카드와 블랙카드를 탄생시키고, 알파벳 시리즈 카드 마케팅을 펼쳤던 핵심인력으로 통한다. 그는 지난 3월 롯데카드 취임과 동시에 젊은 감각을 앞세워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했다. 

먼저 딱딱한 기존관습과 격식을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젊은 조직문화로 탈바꿈했다.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소통을 강화하고, 1950년대 카드 디자인으로 직원 명함 디자인도 개편했다. 카드 서명란에 직원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문구를 새기도록 해 젊고 트렌디한 조직의 개성을 나타냈다.

동시에 지난 5월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부서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하드웨어적인 업무환경도 개편했다. 조 대표는 신사옥의 내부 설계에서부터 공간 배치, 인테리어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직접 세심히 챙기고 사내 오피니언 그룹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하기도 했다.

또 외부에서 공격적인 인재영업을 통해 상품과 브랜드 개편에 속도를 냈다. 옛 LG카드와 현대카드를 거쳐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지낸 정상호 부사장을 영입해 상품개발에 주력하도록 했다. 유력 스타트업인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던 레이니스트에선 수익부문 최고책임자(CRO)를 지냈던 최재웅 이사를 마케팅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윤리경영담당엔 고일용 전 금융감독원 은행리스크업무실장을 상무로 합류시켰다. 

조좌진 젊은 혁신 드라이브 속에 탄생한 ‘로카 시리즈’는 고객이 필요한 카드들을 골라 합쳐 쓸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맞춤 세트 카드다. 혜택의 성격이 상이한 두 카드를 놓고 고민할 필요없이 한 장으로 두 개의 카드혜택을 다 누릴 수 있게 된 혁신 상품이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로카 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관리 서비스 ‘카드매니저’도 선보인다. ‘카드매니저’는 고객의 소비패턴에 맞는 정보와 소비패턴과 이용금액 등을 분석해 소비생활을 지원하고, 맞춤 할인을 안내해준다.

◇2019년 최고 인기카드 ‘LIKIT FUN 카드’ 등 라이킷 시리즈
 
로카의 흥행 이전에 카드순위 1위를 사수하고 있는 라이킷 카드와 아임 카드를 제외하면 섭섭하다. 

‘라이킷 카드’는 취향대로 즐기는 마이라이프 스타일 카드다. 라이킷 카드는 대표적으로 △LIKIT ALL 카드 △LIKIT FUN 카드 △LIKIT ON 카드가 있다.

먼저 ‘LIKIT ALL 카드’는 실적조건, 한도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가맹점에서 1% 할인을 제공한다. 주유와 편의점에서도 각각 5천원과 1천원이 할인된다. 연회비는 만원이다. 체크카드 버전인 ‘LIKIT all 체크(체크플러스)카드’는 국내 가맹점서 0.2% 캐시백과 최고 30만원 일시불 신용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카드고릴라 최고 인기카드로 선정된 ‘LIKIT FUN 카드’는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등 커피와 영화 최대 50% 할인 및 교통, 통신, 소셜커머스 5~20% 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만원이며, 연회비 캐시백혜택도 제공된다. 체크카드 버전인 ‘LIKIT fun 체크(체크플러스)카드 ’는 커피숍 1천원 캐시백, 영화 2천원 캐시백, 통신 2천원 캐시백과 최고 30만원의 일시불 신용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소비 전용 ‘LIKIT ON 카드’는 모든 온라인 이용 건 할인과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2배 할인을 제공한다. 쿠팡·위메프·티몬 등의 소셜커머스 10% 할인, 11번가·옥션·지마켓 10% 할인, 모든 온라인 이용건 5% 할인해준다. 또 이동통신 10% 할인, 해외 5% 할인도 된다. 연회비는 만원이다. 

‘LIKIT on 체크(체크플러스)카드’는 온라인 3% 캐시백, 소셜커머스·오픈마켓 5% 캐시백, 최고 30만원 일시불 신용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라이프에 맞는 카드라이프, 나다운 카드 ‘아임 시리즈’ 

라이킷 시리즈 카드에 이어 아임 시리즈 카드는 △I’m Wonderful Plus 카드 △I’m Powerful 카드 △I’m ACTIVE 카드 △I’m DRIVING 카드 △I’m GREAT 카드 △I’mCHE ERFUL 카드 △I’m JOYFUL 카드 △I’m WONDERFUL 플래티넘 카드 △I’m YOLO 플래티넘 카드가 있다.

‘I’m Wonderful Plus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7%의 할인을 제공한다. 10만이상이면 최대 1.4% 할인된다. 연회비는 15000원이다. 

‘I’m Powerful 카드’는 모든 가맹점서 0.5% 할인된다. 슈퍼·병원·커피·편의점에선 최대 2% 할인, 이동교통·대중교통서는 5% 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5000원이다.

‘I’m ACTIVE 카드’는 병원·스포츠·건강보조식품과 주유·쇼핑·여행에서 5% 캐시백해준다. 보너스 캐시백 1만원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15000원이다.

‘I'm DRIVING 카드’는 주유특화 상품으로 모든 주요소에서 5% 할인되고 지정한 주유소 또는 요일에 5천원 할인된다. 음식점·편의점·주차장·세차장에서도 5% 할인된다. 연회비는 18000원이다.

‘I’m GREAT 카드‘는 알뜰소비 특화 상품으로 이동통신·관리비·월납요금·마트·슈퍼 5%~10% 할인과 의료·교통·편의점서도 5%~10% 할인된다. 연회비는 15000원이다.

‘I'm CHEERFUL 카드’는 직장인 맞춤 카드로 언제나 음식점서 5% 할인되고, 12시부터 14사이 점심시간에는 음식점 10% 할인과 커피숍 30% 할인을 제공한다. 시내버스와 지하철도 10% 할인된다. 연회비는 15000원이다.

‘I'm JOYFUL 카드’는 혼자사는 1코노미족을 위한 상품으로 야간 모든 요식과 주말 주유시 10% 할인되고 소셜커머스 등 쇼핑 시에도 5%~10% 할인을 제공한다. 약국·병원·동물병원과 대중교통도 5%~10% 할인된다. 연회비는 15000원이다.

‘I'm WONDERFUL 플래티넘 카드’는 모든 가맹점서 0.7% 할인과 10만원 이상 이용시 1.4% 할인된다. 또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와,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발렛파킹 무료·국내 특급호텔 객실 및 F&B(식음료), 스파 할인· 여행 패키지 및 해외 렌터카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35000원이다.

‘I'm YOLO 플래티넘 카드’는 여행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1천원당 1마일 적립과, 해외·커피·택시 이용시 1천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 또 공항라운지 연3회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48000원 해외겸용 50000만원이다.

◇‘원하는 카드 선택고민 지웠다’ 두 카드 혜택을 한 개의 카드로

끝으로 ‘로카 시리즈’는 모든 곳에서 광범위한 할인과 적립이 가능한 ‘LOCA(로카) 3종’과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집중 할인받는 ‘LOCA for(로카 포) 5종’으로 나뉜다. 특히, 두 유형의 카드 중 각각 원하는 카드를 고를 수 있어 나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이를테면 ‘로카 3종’에서 하나를 고르고, ‘로카 포 5종’ 중 하나를 골라 2종을 선택하면 최종카드를 만들어 발급해준다.

‘LOCA(로카) 3종’은 △로카 클래식 카드 △로카 플래티넘 할인 카드 △로카 플래티넘 마일리지 카드로 나뉜다.

먼저 △‘로카 클래식’은 한도 없는 최대 1% 할인을 제공하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로카 플래티넘 할인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서 최대 0.5%~1% 할인과 연 1회 스페셜기프트 제공, 공항라운지가 연 2회 무료다. 연회비는 10만원이다. ‘로카 플래티넘 마일리지 카드’는 지난달 실적 없이1500원당 1마일 적립과, 연 1회 스페셜기프트 제공, 공항라운지가 연 2회 무료다. 연회비는 10만원이다.

‘LOCA for(로카 포) 5종’은 △로카 포 쇼핑 △로카 포 커피 △로카 포 오토 △로카 포 헬스△로카 포 에듀로 나뉜다. 연회비는 모두 2만원으로 동일하다.

우선 ‘로카 포 쇼핑’은 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편의점·홈쇼핑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로카 포 커피’는 커피전문점 50% 할인·스트리밍 서비스 20% 할인·대중교통 배달앱 10% 할인을 제공한다. ‘로카 포 오토’는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 할인과 자동차보험료 1만원 할인, 편의점·배달앱서 5% 할인된다. ‘로카 포 헬스’는 병원·약국·동물병원 등에서 10% 할인과 버스·지하철서 10% 할인, 백화점·슈퍼에서 5% 할인된다. ‘로카 포 에듀’는 학원·학습지·유치원서 5% 할인과 서점·문구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조좌진 대표는 지난 3일 로카를 두고 “말 그대로 카드에 ‘미친(스페인어로 로카(loca))’ 사람들이 만든 전문적인 카드, 가장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쓰기 쉬운 카드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면서 “고객은 LOCA 시리즈를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게 선택해 자유롭게 사용하기만 하면 실적이나 혜택은 ‘로카’가 알아서 챙겨주는 새로운 형태의 카드 라이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mylife1440@greenpost.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