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봄비 소식이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지만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김동수 기자) 2020.4.11/그린포스트코리아
10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봄비 소식이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지만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김동수 기자) 2020.4.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엔 봄비가 내려 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것으로 보인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예보된 이번 봄비는 밤까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5~20mm,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 5mm 내외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운전 시 차간 거리 유지에 신경 써야겠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7도 △춘천 영상 3도 △강릉 영상 6도 △청주 영상 7도 △대전 영상 6도 △전주 영상 6도 △광주 영상 7도 △대구 영상 7도 △부산 영상 9도 △제주 영상 1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16도 △춘천 영상 17도 △강릉 영상 16도 △청주 영상 16도 △대전 영상 15도 △전주 영상 13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14도 △부산 영상 12도 △제주 영상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강원·전북은 ‘한때나쁨’ 수준,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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