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새벽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 춥겠으나 낮에는 포근하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지만 새벽까지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 오늘과 내일 일부 경기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선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 새벽까지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9도 등을 기록하겠다. 오후에는 △서울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제주 15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영동은 ‘좋음’,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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