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교 북단 인근 거리 (김형수 기자) 2020.4.5/그린포스트코리아
서강대교 북단 인근 거리 (김형수 기자) 2020.4.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오늘 아침 강원도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 춥겠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북부내륙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 아침에 비해 약 3~7도, 강원도에는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에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서해안에는 오늘 아침까지 바람이 평균풍속 35~60㎞/h, 최대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다음 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5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7도 등을 기록하겠다. 오후에는 △서울 14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2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오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농도는 강원도영동, 전남, 제주는 ‘좋음’ 수준을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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