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 눈높이 맞춘 ‘미세먼지 바로알기 인형극’ 공연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음 달까지 수도권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개소에서 ‘미세먼지 바로알기 인형극’을 운영한다. (사진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음 달까지 수도권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개소에서 ‘미세먼지 바로알기 인형극’을 운영한다. (사진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개소에서 다음 달 말까지 ‘미세먼지 바로알기 인형극’이 공연된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대응 방법을 유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기획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바로알기 인형극’은 △마스크 쓰기 △외출 후 손 씻기 △물 많이 마시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며 ‘미세먼지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인기 동요를 활용한 레이저쇼 △수도권대기환경청 캐릭터인 ‘푸르미’, ‘맑음이’와 함께 사진 찍기 등도 진행한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응방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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