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기압골의 접근으로 전국에 구름 많고 비소식이 있겠다.(이재형 기자)
주말 기압골의 접근으로 전국에 구름 많고 비소식이 있겠다.(이재형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주말은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구름 많고 중부권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16일 "주말은 기압골이 중부권을 지나면서 흐리다 차차 갠다. 토요일은 전국에 구름 많고 곳곳에 비가 오다 일요일부터 대체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라고 예보했다.

비는 토요일인 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일대에 새벽부터 낮 시간까지, 전라, 경상 일대에 오후부터 밤시간까지 내리겠다. 18일은 제주에 새벽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진다. 

주말도 낮 최고기온이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진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상, 전남동부에는 낮 한 때 33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은 24~26도, 낮 기온은 30~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3도 △춘천 영상 23도 △강릉 영상 25도 △대전 영상 24도 △청주 영상 24도 △대구 영상 23도 △광주 영상 24도 △전주 영상 24도 △부산 영상 24도 △제주 영상 2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30도 △춘천 영상 30도 △강릉 영상 33도 △대전 영상 30도 △청주 영상 31도 △대구 영상 34도 △광주 영상 31도 △전주 영상 31도 △부산 영상 30도 △제주 영상 33도 등이다.     

주말 대기질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80㎍/m³ 미만인 '좋음' 상태를 보이겠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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