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투어·텀블러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 큰 호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19 드림파크 하계환경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19 드림파크 하계환경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인천 서구청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2019 드림파크 하계 환경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신나는 에코투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관련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했으며 특히 임시 개방 중인 야생화단지에서 진행된 주변 꽃, 곤충을 활용한 야외 학습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춘봉 SL공사 문화공원처장은 “필(必)환경 서비스기관으로서 미래세대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생활 속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주변 지역 주민과 상생 협력하는 친환경 폐기물 자원순환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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