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충분히 고려하는 경영시스템 도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위원회’를 출범하고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위원회’를 출범하고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1일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공서비스 발굴·확산을 위한 ‘사회적가치 영향평가위원회’를 출범하고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SL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주민 대표, 협력사 대표, 외부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표를 기반으로 공사 업무 전반을 검토하고, SL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지역발전, 상생·협력 등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주원 SL공사 사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효율성 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도 충분히 고려하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SL공사 홍보관에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구현 및 인권경영 확산’이라는 주제로 공공정책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개념과 인권경영 실천방안을 전 직원들과 공유한 바 있다.

song@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