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녹색기후기금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참가국 등과 협력강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선진 폐기물 기술을 활용해 여러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선진 폐기물 기술을 활용해 여러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 프로그래밍 컨퍼런스에 참가해 공사의 선진 폐기물 기술을 각국 환경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SL공사의 친환경매립과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기술을 소개해 참가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협력 강화는 물론 추가적인 사업발굴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SL공사는 몽골 직접인증기구의 투울 갈자그드(Tuul Galzagd) 에코뱅킹 부문 이사를 만나 몽골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울란바타르시 매립장(NEDS) 태양광 및 매립가스 사업 계획 등을 협의했다.

김범년 SL공사 기후미래기술처장은 “공사의 선진 폐기물 기술을 활용해 여러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문제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