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비대면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양대와 손을 잡았다. KT는 18일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 및 웰니스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환경에서 정신건강 진단부터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분석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플랫폼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대표 이해욱)은 국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액이 35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며, 이를 토대로 신기술 개발과 자체 브랜드 홍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또한 최근 화장품 업체와 헬스케어 업체, 커머스마케팅 업체 10곳과 개발·ODM 계약을 마치고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제품 개발 및 생산 공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측은 "기존 공급 업체 외 신규 업체와의 계약이 이어지
LG유플러스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에프터 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진료 후 연속적 관리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애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LG전자는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중장기 미래비전 및 사업전략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LG전자는 Non-HW, 기업간거래(이하 B2B), 신사업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2030년 매출액 100조원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주완 사장 “LG전자, 고객경험을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될 것”“‘가전은 역시 LG’라는 고객이 인정해 준 성공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의 체성분 측정 정확도가 전문측정기기에 상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바이오메디컬 연구소(Pennin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와 하와이대 암센터는 최근 발행한 '스마트 워치의 체성분 측정 정확도' 논문에서 '갤럭시 워치4'로 측정한 체성분 수치가 임상 기기 체성분측정표준장비(DXA) 및 생체 전기저항측정(BIA) 장비로 측정한 값과 매우 높은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최근 생물·의학 분야의 유명 학회지인 미국 ‘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고객이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LG유플러스와 테라젠바이오이 “유전체검사, 장내 미생물 검사 등 특화서비스를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암 백신 개발·생체정보 데이터 플랫폼·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LG유플러스와 테라젠바이오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품·마케팅 역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지난해 매출 1조 5041억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매출액이 1조 50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5억원과 893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주력 백신 사업의 내수 및 해외 실적 모두 견고하게 성장했고, 연결 종속회사들도 주력 사업을 키우면서 실적 호전세가 이어졌다고 했다.GC녹십자 별도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J제일제당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 사업에 힘을 쏟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CAREWIT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케어위드는 건강 설문 40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독자 2만 명의 ‘필리(pilly)’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성분 추천 및 맞춤형 제품을 정기배송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국내 건기식 시장이 약 5조원 규모로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여년 동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기업 11곳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개 기업에 불과하던 1조클럽 가입 기업이 무려 11개로 늘어나면서 IT(18개), 화학(12개)에 이어 톱3에 진입하는 등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막 시작된 올초만 해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보다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 방문이 줄어 의약품 수요가 감소하고, 지원자 모집이 어려워 임상에 어려움을 겪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반도체와 IT·헬스케어 등의 분야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6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IT·헬스케어, 반도체 업종 등이 내년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확산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IT·헬스케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전환, 디지털확산 등으로 수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홈헬스케어 전문기업세라젬과 협업한다. KT 플랫폼 역량과 세라젬 헬스케어 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KT는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주식회사 세라젬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KT는 지난달 ‘Digital Transformation Partn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AI·빅데이터·클라우드를기반으로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병을 미리 막는다?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예방의료는 현재 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이미 발생한 병을 어떻게 치료할까’라는 것보다 '질병을 예측하고 개선’하는 능동적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신체적·금전적인 측면에서도 더욱 효과적인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겪으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농심이 ‘농심 테크업플러스(NONGSHIM TECHUP+)’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8년 첫 모집 이후 세 번째다.농심 테크업플러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으로 비대면, 홈코노미, 헬스케어 등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다.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지식을 통해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포함한다. 이 산업은 다른 제조업·서비스업과 달리,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나와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이번 추석은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정부가 나서서 비대면을 얘기할만큼, 비대면, 언택트(Untact)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맞으면서 이 방식은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AI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의료기기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20년 가까이 시범사업에 그쳤던 의료 서비스도 비대면을 맞이했다. 의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GC녹십자헬스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5G와 IPTV를 활용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협력할 예정이다.KT와 GC녹십자헬스케어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협업은 디지털전환과 헬스케어의 중요성에 서로 공감하면서 시작됐다. 디지털전환이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선도 기업들의 움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GC가 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GC(녹십자홀딩스)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을 방문해 한중기술협력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회동에는 허일섭 GC 회장과 허용준 GC 대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 임직원을 비롯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과학기술처 참사관 및 서기관, 취환(曲欢)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측 관계자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비만예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비만은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그 심각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터는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단, 의약품 광고로 연상될 수 있는 특정 회사명이나 상표, 성분명, 브랜드명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삼성서울병원이 VR과 MR 등 실감미디어를 헬스케어와 의료장비 영역에 도입하기 위해 협업한다.KT가 삼성서울병원과 두뇌·인지능력 개발과 치매 예방을 위한 실감미디어 MR(Mixed Reality, 이하 MR) 솔루션을 함께 연구 개발해 사업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사는 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약에 따라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등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넨바이오가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보다 견고한 이종장기이식 원스탑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제넨바이오(대표 김성주, 정광원)는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미디움(대표 김판종)과의 전략적 협업체제 구축 위해 총 6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유치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미디움은 제넨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분야의 임상데이터와 의료데이터처리 등의 과정에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제넨바이오는 이종(異種)장기 이식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원스탑(One-stop) 이종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