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350억 예상…상반기에 전년 실적 이미 추월

(제공 이지템)/그린포스트코리아
(제공 이지템)/그린포스트코리아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대표 이해욱)은 국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액이 35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며, 이를 토대로 신기술 개발과 자체 브랜드 홍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한 최근 화장품 업체와 헬스케어 업체, 커머스마케팅 업체 10곳과 개발·ODM 계약을 마치고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제품 개발 및 생산 공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기존 공급 업체 외 신규 업체와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대표적인 화장품 ODM 전문회사 콜마와 같은 뷰티디바이스 전문회사로서 ODM 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템은 다음달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OBM(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 사업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세계 3대 및 아시아 최대 미용 박람회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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