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S-Oil) 등 국내 기업 7개사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 조정에서 기존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최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진행한 2022년 2분기 등급 조정 이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등급 조정을 실시한 결과다.KCGS에 따르면 ESG등급(개별 등급 및 통합 등급)은 S, A+, A, B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인류의 건강과 행복 실현은 곧 사회적 책임’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이 그 행보를 인정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ST, 에스티팜 등 3개 회사는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가 발표한 ‘2021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모두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온 동아쏘시오그룹사의 노력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대비 ESG 등급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잘 보낸 기업들에게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12월 3일 '2021 KCGS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ESG 부문 우수 기업과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에 노력해온 풀무원이 ESG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계열사 별로 ESG 경영 전략을 구축해 추진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5개 계열사가 'DJSI 월드지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2021년 기업들의 ESG 성적표가 발표됐다. 지난 10월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한 ‘2021년도 ESG 등급’을 공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S등급은 없지만 상위 등급으로 이동한 회사들이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B등급 이하 기업이 감소해 ESG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관행 개선 노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약 60% 기업들이 보통 수준 이하의 등급을 부여받고 있어 ESG 개선이 필요한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KCGS)이 개정된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발표했다. KCGS는 ESG정보공개와 책임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국내기업의 ESG 경영 방향을 제시하고자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은 ESG 경영의 국제 트랜드를 반영하고, ESG 경영 전반에 기업의 리더십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분류 개편 등이 이뤄졌다.1999년부터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범규준을 제·개정해 온 KCGS는 8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KCGS)은 7월 13일 총 16개 사의 ESG 개별등급을 하향조정하고, 그중 8개 사의 통합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9일 열린 ESG위원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롯데케미칼(A→B+), 삼성전자·고려아연(각 B+→B),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IDT·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센트럴인사이트(각 B→C) 등 8개 사의 ESG 통합 등급이 떨어졌다.KCGS은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지난달 31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18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등급 조정은 지난 1분기 기간 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한 결과다. KCGS는 ESG 등급의 시의성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ESG 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했다.그 중에 눈에 띄는 조정이 있는 두 회사는 SK이노베이션(A+ → A)과 대웅제약(A → B+)으로 두 회사 모두 ‘사회적책임경영’ 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최근 국내 상장회사 908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020년도 ESG 등급을 공표했다. 이중 환경분야에서는 효성 주요 계열사와 현대건설, 신한지주, 두산, SK텔레콤 등 10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평가 중 환경 영역의 경우 기업의 환경경영과 환경성과, 이해관계자 대응 분야를 평가한다. 기업 관련 공시자료를 토대로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기업 피드백 및 이사회 인터뷰 절차를 통해 평가결과의 정합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이 2020년 ESG 평가에서 ‘ESG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풀무원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한국 거래소에서 열린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면서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ESG 종합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 사회책임 부문 A+등급을 받으며 식품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ESG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이 ‘포스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일 발표한 ‘국내외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약 87%를 차지해 배출 집중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7년 기준으로 배출량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의 업종은 발전·에너지(28.1%), 석유화학(18.8%), 시멘트(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