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그동안 대부분 하천과 하수도로 흘려보낸 유출지하수가 앞으로 터널, 도로, 철도 청소 등의 용수로 활용된다.환경부는 ‘유출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4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유출 지하수란 지하철과 터널, 대형 건축물 등 지하공간의 구조물을 건설할 때 유출되는 지하수다.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유관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된 12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현장실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4만호 63곳이 사업승인, 착공 등 절차를 거치면서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시행자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000호, 서울시와 서울도시공사(SH)가 3만2000호, 코레일 등이 1000호를 공급하게 된다.유형별로는 △국·공유지 활용 34곳(1만9000호) △군 유휴부지 활용 7곳(4500호) △공공시설 복합개발 9곳(6600호) △민간사업·공공기여 등 기타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가철도 지하역사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지난 4월 96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것과 관련, 24일 미세먼지 추경예산 사업대상인 4호선 범계역에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현장점검회의는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과 철도공단·코레일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범계역의 미세먼지 현황, 공조기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철도 지하역사 추경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도 논의했다.2008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관계부처 합동 ‘지하역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잇따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사퇴했다.오영식 사장은 11일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하기로 했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오 사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했는데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공기업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 과도한 경영합리화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광명역 버스 이용객의 편의가 개선된다.코레일은 KTX 광명역 이용객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버스 홈 구축 사업과 여객 안내 표지판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코레일은 광명역 동‧서쪽 차로에 각 10개씩 모두 20개소에 버스 홈을 설치했다. 버스 홈은 동편은 적색으로, 서편은 녹색으로 구분했으며 동편에 집중됐던 버스 노선을 서편으로 분산 배치해 정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서편은 △안산‧시흥(1번 출구) △광명‧철산(2번 출구) △가산‧여의도(3번 출구) △KTX 공항 리무진(4번 출구)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서울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는 KTX 경강선이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다. 그러나 이에 따라 기존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에는 다소 차질이 생겼다.코레일은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던 것이 51회로 조정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강릉까지 16회, 서울에서 강릉은 10회, 청량리발 강릉행 10회, 상봉부터 강릉까지는 15회 운행한다.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코레일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철도서비스 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코레일은 2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레일 유재영 사장 직무대행,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 KTX 경강선(서울~강릉)을 활용해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