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카드사들이 친환경 상품과 연계한 각양각색의 혜택을 내놓고 있다.친환경 소비 확대에 따른 ESG 경영 강화는 물론, 그린 슈머(Green Consumer)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10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친환경 미래차 시대에 맞춰 전기차·수소차 이용에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내놓고 있다.먼저 신한카드는 충전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수소차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수소차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9월 넷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KCSI 은행산업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기업은행은 고객센터에 상담지원AI 시스템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 WM사업부는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및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하고,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 위한 전략적 협업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 KCSI 은행산업 부문 8년 연속 1위 선정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드사가 고금리 적금부터 명품할인까지 지급결제 기능을 넘어선 다양한 옵션혜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카드를 결제하면서 짜투리 돈으로 투자 또는 금리를 올리며 재테크를 하거나 할인된 가격으로 명품을 살 수도 있다. 같은 소비라도 어떤 혜택의 카드를 쓰느냐에 따라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셈이다.13일 카드업계는 목적에 따라 카드를 사용하면 △고금리적금 △잔돈투자 △쇼핑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금리 적금이 필요하다면, 은행과 제휴 적금 카드 주목먼저 은행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앞으로는 카드대금이나 장기카드대출 등을 연체해도 카드사의 일방적인 가압류 등이 금지되고 가족카드 연체 시에도 가족회원에 연체통보가 금지된다. 9을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소비자의 권익 제고와 건전한 거래 확립을 위한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을 발표했다. 소비자에게 불리·불합리한 약관 내용을 발굴·개선하고, 금융 옴부즈만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함이다.먼저 가족카드 발급·운용에도 표준약관이 적용된다. 현재는 가족카드 발급·운용 시 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분기 전체카드 승인실적이 222.5조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늘어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를 일단 막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정책효과로 민간소비가 일부 회복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3일 여신금융협회는 2020년 2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22.5조원, 56.1억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1.8% 증가했다고 밝혔다.월별 전체카드 승인금액증가율은 4월 5.6%, 5월 6.8%, 6월 11%가 늘었다. 경제활동 재게 및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로 세대차이가 발생하면서 지급결제수단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22일 여신금융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지급결제시장 트렌드 변화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노년층을 비롯한 디지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지급결제수단의 양극화가 발생해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비접촉식 지급결제수단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겐 여전히 낮설고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RTi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