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하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한다.'지구의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날이다. 1990년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해 지구 보호에 앞장 섰고, 우리나라 또한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유통업계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 서는 중이다.◇ '그린슈머' 타깃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업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 플라스틱 첨가제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하는 플라스틱 첨가제인 ‘이가녹스(Irganox®) 1010 BMBcert™’ 및 ‘이가녹스 1076 FD BMBcert™’는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의 튀브 노르트(TÜV Nord)로부터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에 따라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이가녹스 1010 BMBcert™ 및 이가녹스 1076 FD BMBcert™는 기존 이가녹스 1010와 이가녹스
LG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가전제품을 통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9일 미국의 환경보호청(EPA)와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2023 에너지스타 어워드’의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가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LG전자는 지난 2012년 ‘올해의 파트너상’을 처음 수상한 이후 올해까지 10번째 에너지스타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속적인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출시와 에너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제품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29일 미국 환경청(EPA)과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2023 에너지스타상(2023 ENERGY STAR Awards)'에서 수상 업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미국 정부는 2만여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을 평가해 제조, 에너지관리, 소매 등 8개 부문에 '에너지스타상'을 수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조사' 부문에서 10회째 수상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비전으로 제품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제품과 성능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성능만 좇던 과거 혁신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능 만큼 친환경성 강화에 집중한 삼성전자의 S23 시리즈 이러한 노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삼성전자가 31일부터 2월 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172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스마트 사이니지와 플랫폼 ▲다양한 아웃도어 사이니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 탑재 키오스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 전시의 전방에 배치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SK케미칼,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의 국내 화학사들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로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해 각 사의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 성장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K-2022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로 가장 많은 고객과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는 바스프(BASF), 듀퐁(DUPONT),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SK케미칼, 다양한 소재로 ‘친환경 그린소재 전환’ 알린다SK케미칼은 이번
삼성전자가 제품에 환경성을 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구를 위한 갤럭시’라는 친환경 비전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제품의 성능 혁신과 함께 재활용 소재 적용 확대, 패키지 설계 친환경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등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지난 8월 10일 삼성전자는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이하 언팩)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갤럭시 제품의 공개 프리젠테이션이다.이날 삼성전자 MX사업부는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Z 폴드4'
기업들이 ESG 경영 일환으로 제품 개발 측면에서도 환경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국내 양대 가전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친환경 제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자체 개발 신기술과 재활용 소재 등을 적극 적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삼성전자 "제품 생에 전 과정에서 친환경화 도모"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 개발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8년부터 전사 에코협의회와 사업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제조, 유통, 사용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들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환경적인 고려를 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체 친환경평가제도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기획하고,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따른 환경영향을 분석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해 자동차의 친환경 소재 부문을 강화하며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이자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이들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강화해 나갈 것이
3월 첫 주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업과 산업계에서 ESG 관련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전자는 솔라셀 리모컨의 지속가능성과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를 통해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21 SMM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우수 어워드, 티어 어워드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한화컴파운드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업들의 ESG경영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동아대는 ESG경영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이런 가치가 왜 중요한지, 기업들은 관련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우리 사회는 무슨 기준으로 그걸 평가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ESG 관련 조직을 만들었다고 선언한 기업이 많은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초부터 생수 업계에서 라벨 떼기가 릴레이처럼 이어진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PB생수에서 라벨 떼기에 발 빠르게 착수했다. 기존에 PB 생수의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라벨에 별도의 절취선을 설치하고 접착력 낮은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비닐 사용을 감축한 것. ◇ 라벨 떼는 생수...PB 상품도 예외 없어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소비자가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동원F&B가 16일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선포했다. ESG 위원회는 김재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김용진 사외이사 1명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ESG 위원회는 올해 3대 핵심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ESG 위원회 산하에 이슈별로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 환경·안전관리·윤리경영 각 분야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실행과 성과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가 선정한 세 가지 목표는 친환경 제품 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민통선 지역 생태숲 복원 활동에 나선다.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지키는 사회공헌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켜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DMZ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을 찾아 생태숲 복원을 위해 귀룽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DMZ 인근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시총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환경적인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탄소저감과 에너지 전환, 친환경 제품 개발 등 환경 경영 관련 내용을 모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게시물에서 “전 세계적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기후 변화 대처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삼성전자는 해외 주요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해 팬데믹에 이어 찾아온 쓰레기 대란 앞에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도 커졌다. 한 번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500년 이상 썩지 않고 잔류한다. 이 변하지 않는 사실 앞에서 자원 재순환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편하기만 한 제품은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한다. ‘더욱 편리해진’이라는 수식을 위해 기업은 소용량 포장, 낱개 포장, 부자재 부착 등 플라스틱 사용을 늘릴 수밖에 없다. 이에 소비자가 오히려 ‘이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친환경 전략을 확대한다.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을 늘리고 태양전지를 적용한 친환경 리모컨을 도입하며,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도 줄인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진행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 TV 사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전략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태양전지(Solar Cell)를 적용한 친환경 리모컨을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을 통한 탄소배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이달부터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교체한다. CU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올해 3월까지 친환경 봉투 100% 도입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일회용품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고 밝혔다. CU는 5일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주컵, 종이컵, 접시 등 8종을 친환경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만 판매 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CU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의식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일회용품 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빙그레가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용기와 포장재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이다. 빙그레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