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의 추가경정예산이 2021년 본예산(10조 1665억 원) 대비 1.03% 증액된 10조 2715억 원으로, 이를 통해 9005개 일자리가 추가로 발굴될 계획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현안 해결과 고용창출을 위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3월 25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환경부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에는 922억 원을 투입해, 공동‧단독주택의 재활용품 수거장소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선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계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193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 단축 등을 통해 추경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7월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앞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희귀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6일 국내 희귀난치질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한 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원이 포함된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의약품의 해외 수급이 불안정해질 우려가 커지면서 희귀·난치질환자용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사전구매 비축비 편성을 추진해 왔다. ‘한국희귀필수의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가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추경에는 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3일 “국내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수요 급감, 공급망 관리 리스크 확대로 부품업체 등 취약 기업을 중심으로 경영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57.5%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고용동향 주요 내용에 대해 “고용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은 놓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6월 중 이른 시일내 추경안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부장관과 국조실장, 통계청장, 경제수석, 일자리수석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보도된 5월 고용동향 주요 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최근 정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미세먼지 관련 추경은 총 2235억원(국비 1327억원, 시비 908억원)이다.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전반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로 5등급 차량운행 제한,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향후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추경을 연내 집행해 미세먼지 없는 서울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서울시가 추가로 집행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땅꺼짐(지반침하) 현상의 예방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서 확보한 국고 73억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원해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를 정밀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정밀조사 대상은 올해 초 실시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자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다.환경부가 추경을 통해 노후 하수관을 정밀조사 하는 이유는 전국 하수관의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이고 이로 인한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추경) 예산은 정부안과 비교해 큰 폭 감액됐지만 환경 분야 추경 예산만큼은 정부안보다 증액됐다. 본예산(6조9255억원) 대비 17.6%(1조2157억원) 증액된 8조1412억원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역시 ‘미세먼지’와 ‘환경안전’과 관련한 추경 예산이 증액됐다. 우선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239억원↑), 유해폐기물 처리 대집행(123억원↑) 예산이 추가 증액돼 1조460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반년 전보다 0.2%p 하향 조정한 2.4∼2.5%로 제시했다.취업자 증가 폭은 기존 전망보다 5만명 많은 20만명으로 내다봤다.정부는 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반환점을 돈 올해 한국경제를 이같이 전망했다.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4∼2.5% 성장할 것으로 잡아 직전 전망(이하 작년 12월 발표 '2019년 경제정책방향') 때보다 0.2%p 낮췄다. 경상 GDP 증가율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