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플라스틱 포장을 모두 없앤 전자담배가 나왔다. BAT코리아가 친환경 3R 원칙(Reduce, Replace, Recycle)을 적용해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에코 패키지’ 얘기다. 해당 패키지는 플라스틱 구성품을 빼고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BAT코리아는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 저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 크기를 30% 줄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 사용설명서를 간소한 글로벌 통합 매뉴얼로 변경하고 플라스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KT&G가 창사 이래 최대 연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KT&G는 4일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3016억원, 1조482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실적을 견인한 건 글로벌 부문이다. KT&G는 지난해 초 중동 담배 수입 업체와 7년간 2조2천억 원 수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 이를 기반으로 주력시장 수출을 회복했다. 미국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 및 PMI를 통한 러시아・일본 등 전자담배 수출도 글로벌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지난해 K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액상향료를 흡연습관개선 제품(의약외품)으로 인식·사용할 우려가 있는 허위광고 187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여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전자장치(기기)에 충전하여 사용하는 액상향료(니코틴 미함유)에 대하여 온라인 광고 5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광고 누리집(사이트) 187건을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액상향료’(니코틴 미함유)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으면서 향이 첨가된 액상 물품이다. 전자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서비스센터 36개를 폐점한다. 다만 전국 서비스센터 중 일부인 만큼 서비스 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31일부로 아이코스 서비스센터 36개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운영이 종료되는 서비스센터는 서울 가산·광진·강서·송파·수유역·용산, 강원 강릉·원주·춘천, 제주점 등 전국 36곳이다. 이들 센터는 한국필립모리스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 폐 손상·사망사례 등이 계속 발생하고 지난달 20일 국내에서도 유사 의심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까지 중증 폐 손상 사례 1479건, 사망사례 33건이 발생했다. 미 질병관리본부(CDC)는 원인 물질 등 인과관계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년부터 전자담배 할인 등 담배판매 촉진행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담배소비를 유도하는 판매 촉진행위를 규정해 관할 구역의 지자체에서 촉진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시정조치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법으로 금지되는 담배 판매촉진 행위는 △전자담배 전자기기 할인 △쿠폰제공 등과 같은 담배판매를 목적으로 한 유사 금품제공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