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의 시험 운행을 실시, 여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붙인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및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까지 국내 차량용 SW 개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왔고, 이번 실증사업에 협업 기관과 한 단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KT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가 달린다. KT는 해당 지역 스마트 산단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에 나선다.KT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애플과 현대차그룹의 이른바 ’애플카‘ 협상 관련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기아 역시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현대차와 기아는 8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공시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보고서에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부품사를 지원하고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서울시가 실제 도심 교통환경을 갖춘 운행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박동일 부사장과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1 자율주행 챌린지’는 2010년부터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뤄온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4개 부처가 총 사업비 1조 974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15일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2021년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53개 850.4억원 규모다.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와 더불어 이른바 ‘빅3 산업’ 중 하나인 미래차 분야에서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친환경 미래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레벨3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내놓았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r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전기차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과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수소 생태계 등을 확대하기 위한 새 전략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현대자동차가 10일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쌍용차에 따르면,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에 이어 2번째 차량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 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코란도 자율주행차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자율주행에 기반을 둔 방역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다.KT가 키자니아에서 시범 운용하는 자율주행 방역 서비스는 지난달 KT East 사옥에서 첫 선을 보인 자율주행 방역 로봇 ‘캠피온’을 통해 제공된다. 캠피온은 KT가 벤처기업 ‘도구공간’과 함께 기획한 로봇이다. 여기에 자율주행 방역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형 관제 소프트웨어인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맞물려 자율주행차가 늘어남에 따라 전용보험도 마련된다.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가 오는 10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 시행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운행중 사고시 보상관계를 명확하게 가르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에는 시험용 자율주행차 100여대가 운행 중이며, 다음달 정식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은 없다. 시행주행용 자율주행차 특별약관은 운영되고 있으나 자율주행차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티오 고양에서 전시와 강연, 유튜버 콜라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친환경 미래차를 소개하기 위한 ‘공간마케팅’ 일환이다.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중심으로 전시, 강연, 유튜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현대차는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설 전시공간을 ‘미래 모빌리티’ 주제로 단장했다. 현대차가 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미래 차 산업 발전 전략’ 관련해 우리 기술이 세계표준이 될 수 있도록 후보 과제를 발굴·논의하고자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은 허건수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작년 11월 창립, 정밀 맵(ISOTC204/WG3), 차량 내부통신(TC22/SC31), 차량제어(TC 204/WG14), 전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센서, 시스템 반도체 부품 등과 관련 한국과 이스라엘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2019 한-이스라엘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스라엘의 자율주행차 부품·통합 운영 플랫폼 등 전문기업 10개사가 방문해 한국의 현대차, 만도, 한화테크윈 등 자동차 생산 부품기업과 삼성전자, KT 등을 미래 차 플랫폼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외 대․중소기업 관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현대오트론이 현대자동차 그룹의 미래차 장기 전략에 발맞춰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현대오트론은 30일 삼성동 본사에서 오스트리아 차량용 플랫폼 기업 ‘TTTech Auto’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통합을 위한 ‘현대차 ADAS 표준 SW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ADAS는 차량의 외부환경과 운전자 상태를 분석해 가이드를 제공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작년 보행자 접촉 사망 사고 당시 도로 위의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6일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NTSB)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버(Uber)의 자율주행모듈이 탑재된 볼보 XC90 차량은 2018년 3월 18일 애리조나 주의 마리코파시의 도로를 건너가던 여성을 봤으나 시속 62km의 속도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우버의 테스트 차량에는 전후좌우를 인지하는 카메라 10대와 레이더(radars), 라이다(L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길잡이가 되는 정밀도로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도로변화를 반영해 ‘자동으로 갱신’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정부는 3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경기도 동탄)에서 2대의 차량이 인근 도로 약 10㎞를 주행하며 도로정보를 구축하는 운영 시연회를 진행했다.이날 공개한 정밀도로지도는 도로 형태(차선 등), 교통 시설(신호등 등), 규제 정보(운행속도 등)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표현한 디지털 지도로, 자율주행차에게 입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는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충남 서산의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와 현대모비스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5G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의 1차 협력과제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다.양사는 이날 완전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와 ‘차량 사물 간 통신(C-V2X)’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은 앞 차량이 얻은 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춰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SCC-ML(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 머신러닝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으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의 주요 기술 중 하나다.SCC-ML은 SCC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차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