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유기동물이 5천끼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사료를 기부했다.SK텔레콤은 최근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5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500Kg은 유기동물이 5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SK텔레콤은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지난 5월 SK텔레콤 5G AR 서비스 앱 ‘점프 AR’에서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비자가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면 누적 횟수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 단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공휴일, 야간시간대에도 빈틈없이 유기동물 구조를 전담하는 ‘사각지대 유기동물 구조단’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유기동물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전국 최초 24시간 유기동물 보호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동물 폐사·안락사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사각지대 유기동물 구조단’은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자치구 동물보호센터가 출동하기 어려운 공휴일, 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공구조물이 증가하는 속도 역시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해 환경을 교란하기에 이르렀고 특히 이동성이 높은 조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선·건물과 충돌사고에서 구조되는 조류 수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2017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1개소에서 전선·건물과 충돌사고로 구조된 야생조류는 8613마리(외래종 및 사육조류 제외)로 집계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가 다음달 1일부터 개설된다. 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대기 동물소개’, ‘유기동물 공고’를 게시해 유기동물은 ‘입양 활성화’하고 잃어버린 반려동물은 ‘쉽게 찾기’를 지원해 온라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확산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는 △동영상‧사진 포함 입양대기 동물소개 △유기동물 공고(동물보호시스템 연계) △반려견 산책 등 자원봉사 신청(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지역 내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를 위해 ‘도시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매뉴얼’ 과 ‘민원 처리 지침’ 마련을 약속했다.지난해 12월 온라인을 통해 “서초구 재건축 단지의 길고양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청원에서 비롯된 이번 조치는 시민 5000여 명의 공감을 얻어 박원순 시장이 직접 답했다.현재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597개소로 많은 곳에서 사업이 추진중이지만, 동물 보호가 법적인 의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부산시는 동물등록제의 내실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한 비문(鼻紋) 등록을 추진한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비문이란 동물의 코 주름무늬를 뜻한다. 비문은 사람의 지문처럼 다 다르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코 근접 사진과 얼굴 사진 몇 장만 등록하면 반려동물 인증이 가능하여 현행 동물 등록제와 비교하면 절차가 간단하고 비용도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부산시는 비문등록제를 통해 2017년 7287마리 수준인 유기·유실동물 수를 2020년까지 5830마리(80%로 감소), 2022년까지 3640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방에 거주하는 A모씨(50대)는 여름휴가를 안간 지 오래다.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 때문이다.A씨는 “휴가를 떠나려면 고양이를 보살펴줄 사람이 필요한데, 찾기도 마땅치 않고 동물병원에 맡기자니 아이들 성격이 예민해 쉽지 않다”며 “몇 년 전부터 휴가철이 되면 경치가 좋은 곳에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유명 휴양지에 거주하는 B모씨(30대)는 휴가철이 되면 한숨이 늘어난다. 휴가를 즐기러 왔다가 반려동물을 버리고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