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AR 서비스 앱 점프AR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 기부 약속 이행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에 이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SK텔레콤이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유기동물이 5천끼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사료를 기부했다.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이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유기동물이 5천끼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사료를 기부했다.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유기동물이 5천끼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사료를 기부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5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500Kg은 유기동물이 5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SK텔레콤은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지난 5월 SK텔레콤 5G AR 서비스 앱 ‘점프 AR’에서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비자가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면 누적 횟수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 단체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다.

당시 이벤트에 호응했던 소비자들은 “널리 공유하겠습니다”, “좋은 이벤트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이렇게라도 도움 받을 수 있는 동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등의 의견을 남기며 호응했다.

SK텔레콤은 점프 AR 앱에서 현실 공간을 배경으로 AR 동물을 소환해 사진을 찍는 'AR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WWF(세계자연기금)와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펼쳤다. 동물 보호 관련 사회적가치 활동의 일환이다.

‘AR 동물원’에서는 자이언트캣, 비룡, 미니 냥이, 웰시코기, NBC유니버설 쥬라기 공룡 등 다양한 AR 동물을 언제든 만나볼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점프 AR을 통해 가상의 동물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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