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경험적 가치 제공으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운영 확대를 통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우버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양사는 이번 협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 ‘T맵’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이하 우버)와 조인트벤처를 만든다. 택시호출 사업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폭넓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이 15일 오후 이사회에서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모빌리티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사람의 이동·물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 전반을 뜻한다.SKT는 T맵 플랫폼과 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6일 미국 현지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공유 모빌리티 기업 우버(Uber)가 뉴욕 주에서 일하는 자사의 운전기사 9만6000명에게 임금 일부를 덜 지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우버는 자사의 플랫폼 앱을 통해 차량과 운전기사(우버 드라이버)를 고객들에게 알선해주는 카 헤일링(Car-hailing)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택시노동자연합(NYTWA) 소속 운전기사 9만6000명은 우버가 2013~2017년 동안 서비스에 따른 부가가치세와 ‘블랙 카 펀드(Black Car Fun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작년 보행자 접촉 사망 사고 당시 도로 위의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6일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NTSB)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버(Uber)의 자율주행모듈이 탑재된 볼보 XC90 차량은 2018년 3월 18일 애리조나 주의 마리코파시의 도로를 건너가던 여성을 봤으나 시속 62km의 속도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우버의 테스트 차량에는 전후좌우를 인지하는 카메라 10대와 레이더(radars), 라이다(L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가 11월 8~9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상암문화광장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교통의 변화와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내다보는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동의 미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컨퍼런스, 자율주행차량 탑승 등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8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 국제회의실에선 스마트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세계적인 석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중국의 우버로 통하는 Didi Chuxing(滴滴出行, 이하 디디)이 새로운 충전소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디디의 CEO인 쳉 웨이(Cheng Wei)는 UN과 세계 에너지 상호 연계 개발 및 협력기구가 공동 후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서밋'에서 "디디는 현재 26만 대의 전기차 네트워크를 확보한 '세계 최대 전기차 운행 회사'"라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충전소 네트워크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디디의 주장은 NEVS(National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