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 그린아파트 인증 사업과 승용차 요일제 등을 추진해 1만391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엔 모두 766개소 아파트가 참여했다. 시는 이 가운데 7개 그린아파트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학장삼성2차아파트(사상구), 우수는 광안협성엠파이어아파트(수영구), 삼창그린타운(영도구), 장려는 태평양아파트(금정구), 함지그린아파트(영도구), 유진대림아파트(서구), 신평현대아파트(사하구)다.그린아파트에는 상장이 수여되고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또 저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부산에서도 차량 운행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되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의 제정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시민 공청회를 다음달 개최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은 시민 참여형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시민 공청회에선 자동차 운행제한의 대상 및 방법을 놓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과 2부제 적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부산시에 등록된 차는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일부 지자체들이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어종을 상호 교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은어 10만 마리 중 3만 마리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울산 태화강생태관에 분양하고 관상용 및 방류용 내수면 품종(비단잉어, 붕어 등)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시가 이처럼 어종 교환에 나서는 까닭은 갈수록 줄어드는 어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나머지 은어 7만 마리를 오는 11일 기장군 좌광천 일원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약 80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부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9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이거나 급가속․급제동 등을 하지 않고 친환경 운전을 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2020년 정식 도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은 가정ㆍ상가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전국적으로 6500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참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불연성쓰레기 분리배출을 전면 시행해 폐기물처분부담금과 손실비를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불연성쓰레기는 도자기, 깨진 유리, 패류 껍데기, 뼈다귀와 같이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말한다. 그동안은 별도 전용수거함이 없어 대부분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돼 소각시설로 보내졌다.이 불연성쓰레기는 소각시설에 반입돼도 대부분 소각재와 함께 잔재물로 남아 매립시설로 다시 운반된 후 처리된다. 소각과 매립에 폐기물처분부담금이 적용돼 폐기물처리비용이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