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남양유업이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일환으로 폐소재를 활용해 비플라스틱 장난감 ‘스토리빌더’ 제작에 동참한다. 남양유업은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폐소재를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한 폐소재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업체인 예비사회적 기업인 ‘플레이 31’의 업사이클 창의 놀이 키트 ‘스토리빌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스토리빌더 놀이 키트는 산림훼손이 전혀 없는 100% 업사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이 8월 한 달 동안 ‘2020 새활용 아이디어 챌린지’ 시민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제품이나 키트를 통해 재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지는 취지다.공모에 참여하는 제품이나 키트를 구성하는 기본이 되는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 또는 폐기물을 활용한 ‘새활용’ 소재여야 한다.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평가 기준은 새활용 소재 및 아이디어의 전반적인 적용에 있어서 환경 친화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친환경 교재를 제공한다.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체험하게 하려는 취지다.서울시는 19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이후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것을 고려,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현재 학교는 원격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온·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SUP)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서울형 업사이클 모델’의 혁신가치 파급확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시는 9일 오후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를 주제로 새활용 각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서울새활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버려진 폐자원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디자인으로 되살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새활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을 통해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새활용 산업’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다. 청년 아이디어로 폐기물을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유망 ‘녹색산업’이다.환경부는 5일 오후 새활용(업사이클) 분야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환경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간 환경부 환경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새활용페스티벌’ 일환으로, 생활 속 새활용 실천을 위한 의‧식‧주와 놀이를 주제로 새활용워크숍과 새활용포럼 등 학술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업사이클을 통한 사회적 차원의 해결책과 여러 가능성들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해답을 제시해 지역 활동을 통한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학술행사는 워크숍과 포럼 2개 행사로 구성됐다. 10~11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새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회의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새활용’이란 입지 않는 티셔츠, 자투리 목재, 버려진 피아노 등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시켜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창조하는 활동이다.행사를 주관한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산업 문명의 이로움이 증가할수록 환경과 우리의 관계는 악화됐다”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7~9월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꿈꾸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꿈꾸는 캠프는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재활용·새활용 팹랩(Fab-Lab, 제작실험실)인 ‘꿈꾸는 공장’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워크숍이다.캠핑용품은 사용 빈도수에 비해 고가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려진 소재를 활용한 캠핑용품을 만들어봄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에코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