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을 활용한 연극, 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 연말까지 진행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연말까지 2019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연말까지 2019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새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회의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새활용’이란 입지 않는 티셔츠, 자투리 목재, 버려진 피아노 등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시켜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창조하는 활동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산업 문명의 이로움이 증가할수록 환경과 우리의 관계는 악화됐다”면서 “이 모순을 새활용으로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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