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9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이 1조 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1,2,3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66%(463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3%(2011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가 한국시간으로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Growth for the Next Decade’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다가 올 10년의 중장기 비전 등을 발표했다. 존림 사장은 ”지난 10년은 사업을 안정화하고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다가 올 10년은 생산 규모∙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동시에 확대하는다각화된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글로벌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에 대한 목표를 다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존림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화학공학 석사와 노스웨스턴 MBA 출신으로 로쉐-제넨텍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및 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전문가다.존림 사장은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제 3공장 운영을 총괄하며 COVID19 상황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핵심 부품 국산화 등 ‘슈퍼플랜트’로 경쟁력을 본격화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18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제 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OVID-19의 상황을 감안해 집합없이 간소화된 형태의 버츄얼(virtual) 발파식으로 진행됐다.회사는 실질적인 건설 공사에 집중해 목표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 4공장 건설은 2022년 부분 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진행된다.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2개월간 증시에 상장된 주요 30개 제약사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 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2개월간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사 중 30개사를 임의로 선정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관심도(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총 4만341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거래소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 대해 상장유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열 받는 뉴스”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 총수는 11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회계사인 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과 삼성바이오 상장유지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다 이처럼 말했다.이날 방송에서 김 위원장은 거래소가 삼성바이오 상장유지 쪽으로 진작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거래소 관계자들이 기자들에게 오프더레코드로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한국거래소가 10일 삼성바이오에 대해 상장유지 결정을 내려 주식 거래는 11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됐기 때문이다.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 분식회계 결론을 내려 주식거래가 정지된 지 19일 만이다.외부 전문가 6명과 거래소 간부 1명으로 구성된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다섯 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상장유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심사위 측은 “경영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 계속성과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고의 분식회계를 의심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탈출구 모색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1일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한 시행문을 전달받은 삼성바이오가 이번 주말 혹은 내주 초쯤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연결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관계회사로 기준을 변경하며 의도적으로 이익을 부풀려 회계장부를 꾸몄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0일 검찰에 삼성바이오를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