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브라질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를 막는 목적으로 국제사회에 금융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연합뉴스가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히카르두 살리스 브라질 환경부 장관은 현지 매체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를 위해 브라질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국제사회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살리스 장관은 '1년 안에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을 40% 정도 줄이려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메딕스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러시아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금주부터 초도 물량을 본격 출하한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의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러시아는 누적 확진자가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하루 확진자수가 2만명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초
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막상 실천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의심 증상으로 임상 시험이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을 재개한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의 백신 후보물질 'AZD1222'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고 임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이 백신 후보는 전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백신 중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백신은 지난 6일 임상 3상을 진행하던 중 한 영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화재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심도 커가고 있다.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구의 허파'가 화마에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을 속절없이 지켜봐야 하는 세계인들의 마음도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화재 발생 지역은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으로 ‘아마조니아 레가우(Amazonia legal)’라고 불린다. 이 중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혼도니아, 호라이마, 마투그로수, 토칸칭스, 파라, 아크리 아마조나스 등 7개 주(州)로 28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세계적인 슈퍼모델인 지젤 번천이 브라질 환경대사를 제의받았다. 번천이 브라질 출신인 데다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모은다.영국 가디언은 테레자 크리스티나 농업장관이 보수 성향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정부가 열대우림 파괴를 조장한다는 번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번천에게 환경대사 직을 공개 제안했다. 크리스티나 장관은 번천이 환경대사가 된다면 브라질이 지구환경 보전의 선봉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브라질의 환경정책을 비판하지 않을 것이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이 불법 벌목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1988년 이래 30년간 아마존 열대우림이 78만3000㎢나 사라졌다는 브라질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우주연구소(INPE)의 조사 결과를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78만3000㎢는 대한민국 국토보다 8배 가까이 넓은 면적이자 독일 국토 면적의 2배가 넘는 면적이다.UOL은 올해의 경우 7900㎢에 이르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사라졌다면서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넓은 면적이라고 밝혔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