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건설사들이 치열한 분양 경쟁 속에서 주택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선보이는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지역 내 최초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저작권이 등록된 특화설계,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앱)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저마다 특화상품을 적용한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먼저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 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U-라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로 양평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6·17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데다 고속도로 호재까지 겹치면서 외지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기도 양평은 올 초 분양가보다 싸게 거래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속출한 것과 달리 최근에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양평군 양평읍에 있는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전용 80.74㎡)’은 6·17대책 이후 최고가인 4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아파트 내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 이른바 ‘집콕’ 기간이 늘자 건설사들도 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 이색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부터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집약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 용산과 경기 파주, 남양주, 양평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역세권 주변으로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서울 접근성도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경의중앙선은 임진강역부터 서울역, 용산역, 용문역, 지평역까지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 노선이다. 기존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전철 중앙선을 통폐합한 노선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서북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양평에서 상봉역까지 각각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다.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반도건설은 11월 양평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 양평군 다문리 공동1블럭에 선보이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A 196세대 △59㎡ B 200세대 △84㎡ 344세대 등이다.해당 단지는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연말까지 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이 비껴가 전매나 대출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10~12월·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2개 단지, 총 8137구다. 지역별로는 △양평 3개 단지, 2342가구 △파주 4개 단지, 2983가구 △김포 1개 단지, 841가구 △여주 2개 단지, 8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인 충남 천안의 집값 상승이 매섭다. 넉 달 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9700만원이 오르고 분양권은 최대 2억원의 웃돈이 붙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더샵’ 전용 84.97㎡는 지난달 8억4900만원(9층)에 거래돼 천안시 역대 최고가(전용 84㎡ 기준)를 찍었다. 6·17부동산대책 발표 전인 6월 8일 거래된 7억8000만원(14층)에 비해 넉 달 새 6900만원이나 뛴 금액이다.동남구도 규제 발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20개 주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8월 16일부터 10월 15일 2개월간 온라인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20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과, 조직&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역을 품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근무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은 물론 역 주변으로 카페와 식당,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입지여건이 직원들의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여 기업 입장에서 최적의 업무 공간으로 꼽힌다고 설명한다.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높은 선호도에 매매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문정동 일대에 있는 ‘유탑테크밸리(15년 12월 준공)’ 전용면적 1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시중 은행의 예금 및 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0.82%, 대출금리는 2.7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0.50%까지 떨어지면서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최저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인기와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고 가격도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건설사들도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가구는 614만7516가구로 전체 가구 중 가장 많은 30.2%를 차지했다. 2인 가구 역시 566만300가구로 27.8%를 차지해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을 웃돌았다.특히, 1인 가구수는 2015년인 520만3440가구보다 94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