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라임자산운용부터 디스커버리펀드, 팝펀딩 펀드 피해자들까지 10개 피해자 연대가 하나로 모여 ‘사모펀드 피해자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30일 금융정의연대와 사모펀드 피해자공동대책위원회 준비모임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사모펀드 관련 금융사의 강력 징계 및 100% 배상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대책위 준비모임은 원금손실 및 환매중단을 초래한 사모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배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10개 판매사 피해자 대책위가 모여 결성됐다. 라임자산운용 신한CI&mi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 선지급과 관련해 투자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동의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기로 결정하면서 화해 국면을 맞이했다. 다만, 투자자의 전액배상 주장은 변함이 없어 배상비율 합의를 두고 또 다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대책위) 관계자는 지난18일 기업은행이 선가지급 동의서 내용을 수정한 데에 대해 환영하나 전액배상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11일 기업은행은 환매 중단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한 디스커버리펀드에 대해 50% 수준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환매 중단된 디스커버리 핀테크 글로벌(선순위) 채권 펀드에 대해 선지급 한다고 결정했다. 반면 투자자들은 배상비율 협의와 전액배상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기업은행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디스커버리 핀테크 글로벌(선순위)채권 펀드 투자자에게 ‘선 가지급 ‧ 후 정산’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지급 비율은 최초 투자원금의 50%다.이에 따라 디스커버리 펀드 투자 고객은 기업은행과 개별 사적 화해계약을 맺고 선 지급액을 수령한 뒤, 향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펀드 투자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합의가 불발됐다. 윤 행장은 이날 자율조정에 의한 선지급 보다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에 의한 처분을 따른다며 “분조위와 소송 외에는 다른 배상방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피해자들은 국회, 금융당국 등을 불사한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갈등은 격화될 전망이다.8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대책위)와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오후3시 기업은행 파이낸스타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행장은 투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오는 8일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자들과 직접 만난다. 지난 1일 투자자들의 요구에 응하기로 한 것이다.4일 기업은행은 윤종원행장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대책위)가 오는 8일 면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면담은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 행장은 “그동안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투자상품 전행 대응 TFT’를 운영해 왔지만, 6월 예정된 이사회 이전에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환매 중단’으로 투자금이 묶인 디스커버리자산운용사(디스커버리)의 펀드 투자자들이 판매사인 기업은행이 구성한 문제해결팀(TF)에서 판매담당자를 배재할 것을 요구했다. 기업은행에서 이 펀드를 주도적으로 도입하고 판매해 고객에게 손실을 끼친 책임자로써 TF팀으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26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사기피해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제3차 집회를 열고 ‘기업은행 사기판매 규탄 및 특별검사’를 촉구했다.대책위는 펀드 판매 책임자인 오씨와 김씨에 대해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