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해외직구 물품과 관련해 국민 안전·건강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1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실장 : 구윤철) 주관으로 식약처·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해외직구 물품 유통 및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 확정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가격·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함께 인터넷 사용 확산 등으로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지방을 녹여주고 식욕을 억제해준다고 알려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다이어트 보조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지방 합성 억제와 혈액순환에 도움돼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남서부에 자생하는 열대 식물이자 망고스틴의 일종이다. 이 식물의 열매껍질 부위를 추출해 HCA를 뽑는데, 이 성분이 주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해당 성분인 HCA로 불리는 하이드록시 시트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다이어트 효과(323개), 성기능 개선(71개), 근육 강화(62개) 등 해외직구 위해식품 128개를 차단 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상반기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한 544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12개(2.2%)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이 검출됐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부정물질은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7개 제품 및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4개 제품, 근육 강화를 표방한 1개 제품에서 검출됐다.다이어트 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다이어트, 부기제거에 좋다며 고의·상습적으로 부당 광고한 SNS 인플루언서 4명 등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스타그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상습적으로 다이어트·부기제거 등을 표방하며 허위·과대 광고해 온 영향력자(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2019년 하반기 다이어트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제품을 집중 분석하여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편리미엄’이 소비시장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환자의 식단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더욱 전문적으로 영양 성분이 설계된 케어푸드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전에는 영양 성분에 맞춰 따로 식사를 준비해야 하고 외출할 경우 도시락을 챙겨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랐던 것이 케어푸드를 통해 편리해진 것이다.비단 환자나 노인에 국한된 건 아니다. 영유아부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사람들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해외직구 인터넷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한 식품 중 7개 제품에서 실데나필 등 부정물질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1분기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한 274개 식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7개(2.6%)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이 검출됐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가 검사한 274개 식품은 다이어트 효과(190개), 성기능 개선(42개), 근육 강화(42개) 등이다. 부정물질은 다이어트 효과를 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크릴오일 등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증가한 면역력 강화 표방식품 등에 대한 대대적 검사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홈쇼핑, 온라인 마켓 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증가한 가정간편식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집중적으로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검사대상은 최근 1년간 인터넷 뉴스,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 결과와 네이버 등 온라인 마켓의 최근 3개월간 판매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대표적으로 크릴오일 제품에 대해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남성과 달리 여성은 뱃살이 찌면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내장지방의 정도에 따라 우울감이 커지는 현상도 발견됐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팀은 2004~2012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7238명을 대상으로 내장지방 면적과 우울 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조 교수팀은 연구 결과를 세계기분장애학회 학회지인 정서장애(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게재했다.연구팀은 내장지방과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자기가 살찐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19세 이상 중 BMI(체질량지수)가 18 이상인 1991명을 대상으로 ‘2018년 비만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0.5%가 ‘매우 살이 쪘거나 살이 찐 편’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발표했다.전화 설문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BMI가 18~25인 정상 및 과체중 그룹의 33.4%는 스스로를 보통 체형이 아닌 마르거나 살이 찐 편으로 인식한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마녀의 레시피’의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 등 ‘다이어트 표방 음료’ 5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L깔라만C’가 소분·판매한 과채음료 ‘마녀의 레시피’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L깔라만C’의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