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국내 생물표본 장기보존을 위해 국내 주요 수장 기관과 정보 협력을 강화한다. 이들은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정보 공유와 연구 교류를 통해 생물다양성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5개 기관과 13일 오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생물표본 정보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 연구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자원의 유용 활성정보(효소 활성 등) 검색 등이 가능토록 담수생물자원은행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23일 공개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담수생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 학명, 배양조건, 채집환경 등 일반 정보 이외에 미생물 효소 활성 및 추출물 생리활성 정보 총 12종류를 공개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에 공개되는 홈페이지에는 담수 생물자원 배양체 1764주와 추출물 836점이 등록돼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마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엠케이바이오에 기술이전하고 마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음료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마름은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열매는 납작한 세모꼴 모양이며 양쪽에 가시가 있고 매우 딱딱한 것이 특징이다. 엠케이바이오는 2017년에 설립한 회사로 동충하초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마름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음료를 개발할 예정이다.낙동강생물자원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 5곳이 약 1년 동안 임직원 친인척을 대거 신규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생태원, 한국환경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신규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한 재직자 친인척은 105명에 달했다.기관별로 국립공원공단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수자원공사 30명, 국립생태원 9명, 한국환경공단 7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일 자연 속에서 교육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여름 생태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여름 생태 놀이터는 학기 중 야외탐사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개설됐으며 낮에는 어류, 수서곤충, 수변식물을 채집하고 야간에는 곤충을 채집하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가족이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교육 신청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굼벵이)에 주로 나타나는 진균성 병해인 녹강병균과 백강병균의 방제에 탁월한 특허기술을 경북 예천에 위치한 그린에듀텍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한다.그린에듀텍은 곤충의 도시를 표방한 경북 예천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으로 2014년 8월에 설립됐으며 식용 곤충의 생산 및 판매 이외에도 장애인의 직업교육 등 사회적 농업을 구현하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2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기술이전을 겸한 업무협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강원도 태백시의 한강(검룡소)과 낙동강(너덜샘) 발원지에서 9종의 미기록종을 포함한 돌말류 38종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돌말류는 물속을 떠다니거나 돌이나 생물체 표면에 붙어사는 미세조류(microalgae)로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하며 수서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1차 생산자를 말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담수 원생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 사업을 수행해 2016년부터 최근까지 태백시 너덜샘과 검룡소에 살고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일본 비와호박물관과 오는 23일 경상북도 상북시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수장동에서 제5회 한·일 공동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발표회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의 담수 생물다양성의 변천을 주제로 열린다.이에 앞서 양 기관의 발표회 참석자들은 22일 상주시의 낙동강 상주보와 문경시의 영강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을 조사했다. 또한 일본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호수인 비와호의 녹조 변천 과정과 담수 생물다양성 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태백 등 폐탄광지역을 흐르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천 8곳에 대한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이를 자기조직화지도로 종합한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II-황지천’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강원 태백시 7곳, 경북 봉화면 1곳 등 황지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총 8곳에서 생물지표종으로 널리 쓰이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하천이나 호수 등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눈으로 구별할 수 있고 척추가 없는 동물)의 종수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향범 전남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2017년 담수균류자원 조사‧발굴사업을 추진한 결과 신종 9종을 포함해 미기록 희귀 담수균류 85종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 공동연구진은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제주 강정천에서 총 3700여 균주를 분리해 신종 9종, 미기록종 76종의 담수균류를 찾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자낭균류 69종, 담자균류 5종, 접합균류 6종, 난균류 5종으로 분류됐다. 자낭균류는 발효식품에서 사용되는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