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3차 대유행 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고삐를 조인다. 정부는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고 밀집·밀접 장소에 가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근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시는 5일부터 밤 9시 이후 공공시설은 물론 일반관리 시설도 일부도 문을 닫는다. 서울시는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사회 활동을 제외한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긴급조치"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7일부터 내달 3일을 연말연시 특별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40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가 전체 지역 발생의 81%를 넘긴 가운데, 사흘 연속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숫자가 별다른 감소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연장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3만 57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11)보다 29명 늘어난 숫자다. 최근 8일 사이 500명대 이상을 기록한 건 오늘로 5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긴급대책을 27일 발표했다. 이는 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3일 발표한 긴급대책을 보다 강화한 것.이번 강화방안은 멧돼지 ASF 발생이 민통선 인근에 한정돼 있고 양돈농가는 지난 9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11월 이후 멧돼지 번식기와 그에 따른 이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상황변화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열흘 새 속수무책으로 번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덟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SF가 확인된 강화읍 돼지농장은 돼지 1000여 마리를 사육 중에 있고 26일 방역 당국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 후, 정밀검사를 거쳐 26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 연천, 김포, 강화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멧돼지 서식지역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발생지역 주변 멧돼지 관리지역의 멧돼지 예찰현황을 점검하고 멧돼지가 감염되는 경우에 대비해 파주시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박 차관은 발생농가 주변 멧돼지 서식지를 찾아 파주시의 대응상황을 듣고 발생농가와 매몰지에 멧돼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을 주문했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돼지농장에서 일곱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삼산면 돼지농장은 문을 닫은 지 오래된 농장이라 돼지 두 마리만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돼지와 가축 분뇨 등에 한해서만 다른 권역으로의 반출입을 제한했지만, 26일부터는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섯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가 관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돼지 두 마리가 폐사하고 모돈 한 마리가 유산 증세를 보이자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오후 8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다섯 번째 ASF 발생 농가와 약 8.3km 떨어져 있으며, 돼지 830여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4일 이번엔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와 전국 농가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일 강화군 송해면 소재 한 돼지농장을 방역 당국이 예찰 검사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농가가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강화군 돼지농장은 돼지 400마리를 사육 중이며 4번째 발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시가 공촌수계 수돗물의 수질이 정상 수치로 회복됨에 따라 신속하게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절차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상·하수도 요금 2개월(6, 7월분)을 일괄 면제하고 인천시에서 일괄처리하는 저수조 청소비를 제외한 4개 항목에 대해 피해 주민들 신청에 따라 보상을 진행하게 된다. 4개 보상 항목은 생수구입비, 필터교체비, 의료비, 수질검사비 등이다.피해주민들은 보상기간(2019년 5월 30일~8월 4일) 동안의 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을 첨부한 보상신청서로 개별 신청해야 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지난 1일부터 진행해 온 지역별 수질(필터) 검사(테스트) 결과를 15일 인천시와 합동으로 발표했다.인천시는 수돗물 정상화를 단계별로 구분하고 지원단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완료상황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진행상황 및 조치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지원단은 급수블록별 수용가 대표지점(학교 포함 284개소) 수도꼭지에 대한 샘플조사에서 수질 기준과 필터 기준이 충족되면 수용가로 유입되기 전 단계인 급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