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월 1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가격 인상 대상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레쓰비 등 14개 브랜드이며 칸타타, 팜앤홈 2개 브랜드는 가격이 인하돼 총 16개 브랜드에 대한 가격이 조정된다.인상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핫식스(8.9%)다. 뒤이어 펩시콜라(7.9%), 아이시스8.0(6.8%), 칠성사이다(6.6%), 마운틴듀(6.3%), 레쓰비(6%). 트레비(6%), 밀키스(5.2%)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칸타타 275mL캔과 팜앤홈은 각각 -7.7%,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가격인상이나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미재계회의 제32차 총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따로 만난 자리에서 독과점 우려 등에 대해 “절대로 가격인상 등은 없다”고 말했다. 통합 이후 인력 구조조정 등에 관한 질문에도 “구조조정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조원태 회장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소주 가격이 최대 8% 오른다.1일 하이트진로는 원부자재 가격과 제조비용 증가로 소주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의 소매가격도 올랐다.하이트진로의 소주 가격 인상은 3년 5개월 만이다. 이날부터 편의점 기준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 360㎖ 병 제품 가격이 1660원에서 1800원으로 8.4% 올랐다.640㎖ 페트병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7.1% 올랐다.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롯데 등 다른 생산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맥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스’의 가격이 오른다.오비맥주는 다음달 4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스 병맥주 500mL의 경우 출고가가 현재의 1147.00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오른다. 가정용 맥주 기준으로는 100~200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오비맥주의 가격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오비맥주는 “주요 원부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하면서 ‘줄 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BBQ는 지난 19일부터 프라이드 메뉴 ‘황금올리브’를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가맹점주에 통보했다. 이번 인상은 2009년 이후 9년 만이다. ‘황금올리브’ 외에 ‘써프라이드’가 1만8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는 1만750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새우깡과 양파링 등 농심의 대표적인 스낵류 가격이 2년여만에 다시 오른다.농심은 오는 15일부터 스낵류 전체 23개 브랜드 중 19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6.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꿀꽈배기(90g)‧자갈치(90g)‧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각각 인상된다. 현재 편의점 가격(1200원)을 기준 새우깡(90g)의 판매가격은 약 100원 더 오르게 된다.미니츄러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CJ제일제당이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6~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주요 원‧부재료 및 가공비, 유틸리티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상되는 제품은 햇반, 스팸, 냉동만두, 어묵 등이다. 햇반은 쌀값이 상승하면서 평균 9% 인상한다. 쌀 생산량 감소로 지난해 햅쌀 가격은 1kg당 1958원을 기록해 2016년 대비 22.7% 상승했다. 올해 2월에는 1kg 당 2000원을 넘어섰으며 이 추세가 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 품목이며 인상폭은 전체 매출액 대비 1.5%대다.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ml 캔 5.1%, 500ml 페트 3.5%, 1.5L 페트 4.5%, 마테차 5.4% 등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그 동안 원부 재료비 상승에 대한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 유통 비용, 물류 비용의 증가로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