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2021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다짐’을 선언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헬스케어,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0년 성과와 2021년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 이 영상에는 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세계최초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가 미국 간학회에서 주목받았다.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연구 결과 3건을 간질환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8월 유럽 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럽간학회(EASL) 국제간학술대회(ILC)에서도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임상 및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ETC 부문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선전에도 해외수출 부문이 감소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매출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145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7% 감소한 67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4% 감소한 42억 원이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동제약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 NASH 신약과제와 관련한 물질특허를 획득했다.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NASH 치료제 신약 연구과제인 ‘ID11903’과 관련한 물질특허를 취득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핵 내 수용체의 일종으로서 지질 대사, 항상성 유지 등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유도체에 관한 것이다. NASH(Non-Alcoholic Steatohepa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동시활성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가 NASH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ST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이 미국국립보건원으로부터 임상연구 자금을 지원받아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레드엔비아(대표이사 이훈모)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을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미국 임상 2b/3a상 IND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의 치료는 현재 경구 및 주사용 치료제가 전무해 무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학회에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이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 ILC(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국제 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간 내 지방, 염증 및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한다.LG화학은 중국의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의 전임상단계 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명:TT-01025)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NASH는 알코올 섭취와 상관 없이 대사에 문자개 생겨 간에 지방을 축적하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 간 기능 손상이 지속될 경우 간부전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는 암과 심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4년만에 1조원대의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글로벌제약사 MSD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랩스GLP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랩스GLP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는 앞서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2015년 총 계약 규모 9억1천500만달러에 사갔지만, 지난해 계약을 파기한 바 있다. 비만과 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이래로 최대 분기 영업익을 기록했다.유한양행은 2분기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993.2%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86억원으로 14.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407.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해 100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한데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등의 기술료 유입이 결정적”이었다며 “지난 4월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의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NASH 치료 혁신신약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가 FDA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시장 조기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신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Triple Agonist가 NASH 모델에서 지방간과 간 염증, 섬유화 모두에서 직접적인 치료 및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Triple Agonist(HM15211) 연구 결과 3건과 Glucagon Analog(HM15136) 연구 결과 3건을 세계 최대 당뇨학회인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