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석탄발전은 줄이는 등 추가 검토안을 내놨지만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환경부와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말 유엔 공식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 마지막 공개 토론인데 특히, 지난 2월 ‘저탄소사회비전포럼’이 제안한 다섯 가지 시나리오 중 가장 급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차질없이 수립해 UN에 제출하기로 했다. LEDS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관련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설정해 UN에 제출하는 보고서다.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정부안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LED 제출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연말까지 정부안을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온실가스 전문가들이 정부에 향후 30년 동안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안과 기후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정부에 제안했다. 정부는 이 검토안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마련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예정이다.환경부는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이하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 대한 검토안을 5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에 출범한 포럼은 총괄,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비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국회기후변화포럼은 2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2050비전을 논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입법적·정책적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포럼으로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한정애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홍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정부와 많은 소통을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