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잇따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사퇴했다.오영식 사장은 11일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하기로 했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오 사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했는데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공기업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 과도한 경영합리화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KTX 강릉선이 운행을 재개하면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전망이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 35분경 탈선사고를 일으켰던 KTX 강릉선이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새벽 4시 17분쯤 관련 시설과 선로에 대해 복구를 완료한 뒤 상태 점검 및 시험운행을 거쳐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이날 시험운행 열차에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이 직접 탑승해 안전상태를 최종 확인했다.KTX 강릉선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편의를 위해 건설돼 지난해 12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서울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는 KTX 경강선이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다. 그러나 이에 따라 기존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에는 다소 차질이 생겼다.코레일은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던 것이 51회로 조정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강릉까지 16회, 서울에서 강릉은 10회, 청량리발 강릉행 10회, 상봉부터 강릉까지는 15회 운행한다.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코레일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철도서비스 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코레일은 2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레일 유재영 사장 직무대행,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 KTX 경강선(서울~강릉)을 활용해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