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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사용으로 인한 사망 등 피해사례 15건이 추가로 확인됐다.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은 가습기살균제와 관련 사망 3건을 포함 해 7건의 피해신고가 최근 신규로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 사례는 앞서 질병관리본부와 환경보건시민센터로 접수된 건과 합쳐 사망 116건을 포함해 모두 374건으로 늘었다.나머지 추가 8건은 신규 접수는 아니며 기존에 접수된 피해사례들로써 확인결과 가족피해사례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들 8건은 개별적 피해로 인식됐지만 확인결과 집단으로 발
일반
신준섭 기자
2013.04.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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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설립한 아시아 최대의 동물실험 연구기관을 두고 동물단체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동물사랑실천협회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3개 동물보호연합은 어제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개원한 '에비슨의 생명연구센터'의 비인도성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이 단체들은 8천여마리의 동물들을 수용하는 시설 설립은, 동물실험을 금지하거나 축소하는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역행하는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반
환경TV
2013.04.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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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지구의 날' 앞두고 다양한 행사 이어져…환경부, 18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그린스타트, 온실가스 줄이기 위한 녹생생활 실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첫날 행사 '1일 차없이 출근하기' 시작으로 걷기대회, 환경마라톤대회, 기후변화 전문가 포럼 등도 전개▲새만금 간척지서 멸종위기1급 수달 죽은 채 발견돼…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군산비행장 앞 간척지에서 길이 1m 가량 수달 죽어 있는 것 발견…새만금 개발사업 내용에 수달 서식지 보존 계획 미포함, 향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4.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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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약초를 조합한 복합물이 기억력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농촌진흥청은 인삼과 약용작물인 원지, 석창포 추출물에 인삼사포닌 Rg2, F2를 첨가해 만든 인삼복합물이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 복합물을 투여한 실험동물의 행동반응을 측정한 결과 수동 회피 반응과 수중 미로 테스트 반응에서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쥐는 본능적으로 어두운 곳으로 찾아들어가는 습관이 있는데 수동 회피 반응은 밝은 방의 쥐가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기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일반
장혜진 기자
2013.02.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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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공동 연구진이 피부에 바르기만 해도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네이처지 최신호에 따르면 연구진이 이번에 개발한 바르는 백신은 코나 목의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병원체를 예방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백신은 주 성분이 분자의 크기가 큰 단백질이기 때문에 피를 통해 흡수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바르는 백신은 소량의 단백질과 체내 흡수가 가능한 여러가지 오일을 섞은 작은 캡슐로, 피부에 좀 더 쉽게 스며들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연구진은 또 이 백신을 이용한 동
일반
임현주 기자
2012.1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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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6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식약청에서 국내에서 생산・사용되는 실험동물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실험동물 품질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비임상시험기관, 실험동물 생산·판매기관 및 대학 등의 동물실험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내용은 ▲실험동물의 미생물 모니터링 ▲유전자변형마우스의 품질관리 ▲영장류의 품질관리 ▲우수실험동물시설 관련 제도 ▲설치류의 통증관리 ▲동물실험윤리 및 복지의 국제동향 등이다.
환경 트렌드
남보미 기자
2012.10.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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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멍이 생기거나 부식되는 치아우식증 치료를 위해 '실란트(sealant)'와 '레진(resin)' 등의 보충재를 덮어씌운 어린이의 입속에서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비스페놀A(Bisphenol A)' 성분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됐다.이번 검출량은 미량이긴 하지만, 최근 허용량 이내의 비스페놀A에 노출돼도 해롭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제시된 바 있어 그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비스페놀A 성분이 들어간 폴리카보네이트는 공업용품이나 생활용품을 만들 때 널리 쓰이는데, 아이들에게 과다 노출됐을 때는 성조숙증이나 생식기 질환을 일으킬
일반
정순영 기자
2012.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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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콜라의 발암 의심 물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보다 최대 24배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소비자 시민모임은 최근 식약청의 조사결과 국내 시판 콜라의 포-MI 평균농도는 0.271ppm 이었지만 이는 지난 6월 미국 소비자단체가 조사한 결과보다 최대 24배가 많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특히 국내 유통 콜라의 경우 355밀리리터 한 캔만 마셔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하루 기준치를 두 배 이상 섭취하게 됩니다.포-MI는 콜라의 색과 맛을 내는 첨가물인 '카라멜 색소'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최근 동물실험에서
일반
환경TV
2012.08.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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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중인 콜라에 든 발암 의심 물질 메틸이미다졸(4-MI)의 평균농도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팔리는 제품의 최대 24배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최근 조사 결과 국내 시판 콜라의 4-MI 평균농도는 0.271ppm이었다.이는 355㎖ 용량 캔 기준으로 4-MI가 약 96㎍ 들어 있다는 뜻이다.이에 비해 지난 6월 미국 소비자 단체 공익과학센터(CSPI)의 조사 결과 캘리포니아주에서 수거된 355㎖ 들이 콜라의 4-MI 평균 함유량은 4㎍에 그쳤다.캘리포니아주는 4-MI의 하루
일반
박수남 기자
2012.08.1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