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하는 등 촉박한 1박 2일 일정 속
산업계 탄소저감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의 활용과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기구 ‘CF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7일 ‘CF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CF연합은 CFE 글로벌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기구로, CFE를 또 다른 글로벌 규범으로 자리잡도록 유도하고, 한국이 CFE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CF연합이 RE100 이행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자, 원전 확대를 위한 명분으
토큰증권(STO) 관련 과세제도 및 토큰화된 증권의 과세 방식을 통일 및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토큰증권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토큰증권 제도 도입에 따른 소득세 법령 개정 등 과세제도 개선 노력은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고 있다"며 "소득세법을 개정해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대상에 집합투자증권에 해당하지 않는 수익증권의 양도차익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2025년 금융투자소득 과세
◇이중섭씨 별세, 이세창·재석(삼영정밀 대표)·재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재청·재숙·덕숙씨 부친상, 차인권·이무근씨 장인상, 김세미·신선희·노은영·오현숙씨 시부상=2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이건희 재페니즈 프렌드(LJF, 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발족 30주년을 맞은 LJF는 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와 일본 내의 반도체·휴대폰·TV·가전 등 전자업계 부품·소재 기업들의 협력 체제 구축을 제안해 1993년 시작된 모임이다.이날 진행된 모임은 이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LJF 정례 교류회로, 한국에서 대면 교류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9
내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 보호 등 입법 취지를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하고, 그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 이후 시행령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이하 SOAS)’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센터 2개소를 설립한다.현대차그룹과 SOAS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이하 DLD)’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런던대학교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다. 개발도상국 지역인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립 대학이다.DLD는
삼양사 서브큐가 지난 4월부터 전국 8개 지역을 누비며 전개한 '2023년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통해 동네 빵집 및 베이커리 카페와의 상생을 실천했다.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인 서브큐(ServeQ)는 19일 전주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인 '2023 제8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바질 토마토 베이글, 오렌지 크림 페이스트리 등 서브큐 소속의 제과기능장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 25종을 소개하고, 이 중 10종의 레시피를 시연했다. 레시피 시연 영상은 서브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자본시장 제도개선 등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 청취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19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최근 우리 자본시장 제도개선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금융투자업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정부는 우리 자본시장의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하고, 금융투자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자본시장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추진해 왔다. 또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
KB국민은행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18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토도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 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최기관인 국토연구원과 KB국민은행 외에도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SK텔레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블록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문했다. 또 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CEO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본격 실행에
최근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하는 ‘ESG 워싱’ 사례 역시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소송과 규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워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18일 ‘친환경 위장 사례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7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ESG 위장 행위를 막기 위한 국내외 표시·광고 규제 동향과 실제 동향 사례를 소개하고, ESG 워싱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빅데이터&인공지능(AI) 월드(Big Data & AI World)'의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이노베이션 세미나(Korea-Singapore Digital Innovation Seminar)'에 참가해 싱가포르 현지 정부 주요 기관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싱가포르 디지털 이노베이션 세미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양재 AI 허브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2기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라이징 리더스 300 2기는 지난 8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글로벌 리더형(수출증대·11개사) ▲K-테크(Tech) 선도형(기술혁신·8개사) ▲미래가치 주도형(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8개사) ▲디지털 전환(DX) 도약형(7개사) 등 4대 분야에서 34개 중견기업을 선정했으며, 44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4개 기관(대한무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점포인 광주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열린 광주금융센터 오픈식에는 정영채 사장과 심기필 리테일(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 유현숙 WM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광주금융센터는 광주지역 최대규모 금융센터로, 광주WM센터와 상무WM센터, 수완WM센터를 통합해, 광주 금남로(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5)에 전용면적 2043제곱미터(㎡), 약 620평, 지하 3층~지상7층 규모로 오픈한다.광주금융센터는 기존 고액자산가(HNW)와 늘어나는 비대면 고객의 다양한 고객 니즈를 아우르는 미래형 센터 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친환경 위장 사례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제7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한다.ESG ON 세미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의 제품이나 경영활동 등을 '친환경'으로 포장하여 소비자와 투자자를 속이는 거짓·과장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환경성 표시·광고 기준 및 규제에 대해 논의한다.먼저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친환경 위장 행위를 막기 위한 국내외 표시·광고 규제 동향과 실제 소송 사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13일, 양일간 방한 중이던 에스토니아와 카리콤(CARICOM·카리브공동체)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경제산업 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그린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SK스퀘어는 이날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ICT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스퀘어
KCC가 미국에 자동차보수용 리피니쉬 페인트(Refinish Paint) 컬러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KCC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미국 리피니쉬 컬러센터'를 설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함성수 KCC 유통도료총괄 상무, 김정유 미국 KCC 페인트 딜러 CCG 대표를 비롯한 현지 협력업체 및 현지 공업사(body shop) 대표, 그리고 미국에서 리피니쉬 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대표 등 관계자를 포함한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KCC 기업 및 리피니쉬 페인트 소개와 테이프 커
산업은행은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해운협회와 공동으로 '중소 해운사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 해운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산업 글로벌 환경규제 동향, 중소 해운사의 탄소중립 대응현황 및 전망, 해양금융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특히 정성헌 우진선박 대표가 중소 해운사 경영 애로사항 및 정부와 금융기관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했으며, '중소 해운사의 탈탄소 환경규제 대응'에 대해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
최근 글로벌 사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에 대한 법제화가 이뤄지면서 국내 산업계에서도 ESG 공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ESG 공시 흐름에 대비해 실무자들이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삼일회계법인(이하 삼일PwC) ESG 플랫폼은 12일 ‘ESG 공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IFRS S1, S2의 보고서 작성 실무’ 등 실무자를 위한 주제발표와 최근 ESG 공시 의무화 흐름에 대한 국내 산업계 전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